4·11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양윤녕 전 예비후보는 23일 김재윤 후보와 함게 하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양 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당의 공천 결정과정에서 국민경선 취지를 외면한 섭섭함이 있었지만 이제 민주통합당의 도약을 위해 당이 공천한 김재윤 후보와 함께 할 것”이라며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당원이 단결해 정도동행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서귀포 발전에 힘이 되고 당의 수권을 위해 꼭 필요한 후보”라며 “정정당당한 야권단일화 후보이자 제18대 국회헌정대상을 수상함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는 실천적이고 개혁적인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귀포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공약을 김 후보에게 제안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길 것”이라며 “서귀포 발전을 위해 김 후보와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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