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우수한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생이 미래 국부를 창출할 박사급 고급 두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국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빙소진 학생은 학업 및 연구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 교과부 장관 명의의 펠로우지정서를 받으며 학문분야별 석학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통해 학업.연구에 필요한 자문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80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167명이 선정돼 평균 9.5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빙소진 학생은 “면역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실적을 남기는 과학자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빙소진 학생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재원. 학부생 시절부터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급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 게재와 국내외 학술대회에 발표자로 참여해왔다.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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