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시 표심잡기 주력, 토론회 참석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양성언 후보는 5일 제주시 삼도동과 일도동 지역을 돌며 '검증된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양성언 후보는 이날 오전 일도2동 동사무소와 농협제주지역본부등을 찾아, 민원인과 관계자를 만나 지지를 호소한 뒤 탐라장애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제주 장애인 사랑의 합동결혼식에 참석했다.


 


양성언 후보는 장애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4쌍의 장애인 부부의 결혼식을 축하하고 하객 등을 만나, "제주영지학교 교장 재직 시절 학부모들이 간절히 바라던 고등부를 신설했다. 결혼식에서 영지학교 제자들도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성언 후보는 "교육자치시대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도민"이라며 "임기내 반드시 실천할 공약만을 공약서에 담았다. 정직은 교육자가 갖춰야할 최고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양성언 후보는 앞서 제주시 삼도동과 일도동 지역을 돌며 만난 유권자들에게"한평생 교육 외길만을 걸어 교육계 수장이 됐다.교육감으로 재직한 3년 6개월 동안 교단을 안정화 시켜 이미 검증된 후보, 깨끗한 후보로 교육계에서 인정을 받았다"고 강조하고 공약서를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성언 후보는 이날 삼도동과 일도동 지역을 중심으로 유권자를 만나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오후 6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실시하는 제주 MBC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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