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김경택 이사장, 양만식 국장 출석

투자유치 GIL사 실체에 관하여 질의응답을 벌이기로 했던 행정자치위원회의 회의가 28일로 확정됐다.

지난 23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환)는 GIL사의 투자실적과 관련, 회사의 존재 자체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행자위는 MOA체결의 핵심인물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김경택 이사장과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상세한 답변을 듣고자 했으나, 24일 도지사의 법원 공판이 예정된 관계로 도지사 대신 양만식 국제자유도시추진국장을 출석시키기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행자위는 이같은 일정을 감안,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했다.

이날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는 JDC 김경택 이사장과 양만식 국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최근 이뤄진 GIL사와의 MOA체결 관련 문제를 집중 추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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