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토론자가 밝힌 정책 내용 이인제 후보 공약과 당정책 배치'사과 논평

12일 제주MBC '대통령선거 정당 정책토론회'에 나와 토론을 한 민주당 홍성제 중앙선대위 권역별선대위원장이 밝힌 내용에 대해 민주당 제주도당이 정면으로 이를 반박, 정정하는 사고가 발생, 유권자들을 어리둥절 케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나와 정책을 발표 한 홍성제 선대위원장은 이인제 후보 공약과 배치된 내용을 발표, 민주당 제주도당이 논평을 통해 '홍위원장의 사견'이라고 주장, 반박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인제 후보는 제2공항 건설은 산남지역에 추진하겠다고 했는 데 홍위원장은 '정석비행장에 제2공항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는 것이며 전라남도와 공동을 추진 하는 해저터널 문제도 홍위원장은 부정적 견해를 밝혔으나 이후보는 '적극검토'의견을 냈다고 정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 홍위원장이 밝힌 '의료관광산업은 대도시 주변에나 필요하다'고 한 것도 이후보와 민주당의 공약을 잘못 이해, 돌출 발언한 것이라고 양해를 구하고 있다.


이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4+1핵심산업 육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는 것,


토론회에서 홍위원장은 '한라산에 삭도도 필요하다'고 한 것과 '제주도에 내국인 카지노가 필요하다'고 한 것도 역시 민주당 입장과는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밝히고 있다.


FTA대응과 청년실업문제도 민주당은 확실한 해법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밝힌 민주당 제주도당은 홍위원장이 억지로 우겨 토론회에 나갔다고 지적하면서 홍위원장이 이후보와 민주당의 공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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