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7개 마을에 5천만원 상사업비 지원

제주시는 올해의 베스트 특화마을 평가에서 이도2동 영산홍아파트를 최우수 마을로 선정하였다고 24일 밝혔다.

베스트 특화마을 육성시책은 지난 2000년도부터 시행되었고 지난 2월에 13개 동 23개 마을(아파트 15, 통1, 자연마을 7)로부터 신청을 받아 민간인으로 구성된 5명의 평가위원회에서 상.하반기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우수마을에는 용담2동의 명신마을과 아라동의 주공아파트가, 장려에는 일도2동 신천지아파트와 이도2동 주공아파트 2, 3단지, 삼양1동 마을, 도두1동 마을이 각각 선정되었다.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영산홍아파트는 주차 공간 활용을 위해 제주제일중과 협의해 주야 교대 주차공간확보를 통한 상호 Win-Winw전략을 추진하고 입주민 자원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 챙겨드리기와 환경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베스트 특화마을에 선정된 마을에는 최우수마을 1천마원, 우수마을에 각 8백만원, 장려마을에는 각 6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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