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회장 한영택)은 지난 13일 충남태안지역 유류 유출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도민 돕기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제주도내 농협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을 현홍대본부장과 한영택협의회장이 충남농협지역본부를 직접 방문, 성금을 유상호 충남농협지역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이 날 성금전달식에서 현홍대본부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지역민들의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가까운 지역이 아니어서 인력동원이 안돼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 9월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충남농협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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