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대학교 재학생들의 집단유급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측이 20일부터 수업을 강행하겠다는 공고문을 17일 게시했다.


 


제주교육대학교는 공고문을 통해 "수업거부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학생편에서 최대한 관용과 인내를 갖고 지켜보아 왔으나 이제 더 이상 학사일정을 미룰 수 없는 시점까지 이르렀음을 고지하기에 이르렀다"며 "오는 20일부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수업을 진행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행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대학측은 또 "만일 수업에 참석하지 않아 받는 불이익은 전적으로 불참하는 학생들의 책임"이라고 밝히고 "목요일(20)이후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 법과 규정이 정하는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만약 수업을 방해할 경우 주동학생들은 학칙에 따라 엄단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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