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총력 구좌영농조합법인 러시아 라흐트카시JK-HCO,,LTD사와 감귤 2천톤 수출계약체결 해외 현지까지 출장 행사 전개

제주시는 제주산 감귤의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하여 공격적 수출전개로 1만톤을 해외시장에 내보낼 계획이다.

제주시는 제주산 씨 없는 감귤의 인지도를 통한 해외 틈새시장 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하여 러시아 등 5개국 현지 유통매장 에서 12월 5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와 농수산물유통공사제주지사, 제주감협 협력사업으로 감귤 해외홍보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지 소비지 시장에서 시식 및 판촉행사를 벌여 러시아에서 1,500톤, 말레이시아 110톤, 베트남 88톤, 인도네시아 220톤, 싱가포르 220톤 등 총 2,138톤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환율하락과 감귤수출시 제주,부산간의 선박운송비 추가부담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감귤 수출업체인 구좌영농조합법인외 8개업체에 수출물류비 1억8천만원 지원해 주고 있다.

구좌영농조합법인(김미영)은 지난 11월에 러시아 라흐트카시JK-HCO,,LTD사와 선불 조건으로 감귤 2천톤을 수출키로 계약체결하고, 향후 1만톤까지 물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양사간 협약을 맺기도 했다.

제주시는 금년산 감귤유통처리 목표를 21만5천톤으로 정해 상품용 17만5천톤 , 가공용 4만톤을 처리하고, 금년 소비촉진 목표 6천220톤은 자매결연 도시등 판촉활동을 전개 1,020톤(16.3%)을 판매하고 있으며, 비상품 감귤의 자체폐기활동을 강력히 추진, 4천15톤을 자체폐기하는 등 감귤가격 회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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