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치도교육청은 (사)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 강태원 회장(한국물류사장)이 도내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2일 도교육청을 방문, 스포츠용 유니폼 500매(10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23일, 도내 영송교, 영지교, 서귀포온성학교의 관계자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올해 4월 21일 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를 창립, 초대회장으로 취임해 도내 불우청소년 돕기 운동, 비행청소년 선도활동,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운동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유니폼 전달도 도내 청소년 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행한 사업으로 병술년이 저물어 가는 연말에 훈훈한 온정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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