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자체평가 사항인 자격검증 ,성과평가(사업실적 등 정량평가)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 추천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넙치클러스터사업을 추천하였고, 농림수산식품부가 대학교수, 전문컨설턴트 등 15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도에서 추천된 전국 12개 사업단에 대해 지난 5월 18일 사업추진실적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된 것.
이번에 우수 평가로 인정받은 제주넙치클러스터인 경우는 ▶ 서면평가 항목인 마케팅(판매망, 광고 및 홍보, 마케팅 효율성, 공동브랜드 활용도), ▶ R&D(신제품개발, R&D 효율성), ▶ 사업단 운영(이익, 매출, 이익금 적립), ▶ 투자유치(출자실적) 및 수출액, ▶ 사업목표 달성도, ▶ 사업관리, ▶ 사업추진 과정, ▶ 우수사례추진실적, ▶ 수출 등에 대한 현장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주넙치산업클러스터는 지난 2009년도에 처음 8개 업체가 참여한 광역형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사업을 시작한 후 2011년까지 총 63억원을 투자하여 암수판별기법 등 특허기술개발(3건)과 GS,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와 공동판매 추진, 동남아지역 등에 대한 신규해외시장 개척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현재는 3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전국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아 5억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총 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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