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다비치’가 탤런트 공유(33)·이민정(30) 주연 KBS 2TV 월화드라마 ‘빅’ OST에 참여한다.

4일 공개되는 다비치의 ‘너라서’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현 편곡 세션으로 이뤄진 컨템포러리 발라드다.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들의 심리를 표현했다.

MBC TV ‘해를 품은 달’ OST인 린(31)의 ‘시간을 거슬러’와 KBS 2TV ‘쾌도 홍길동’ OST인 태연(23)의 ‘만약에’ 등을 만든 멩과 송봉조가 작곡하고 송재원·송봉조가 작사했다.

다비치는 “오랜만에 다비치의 이름으로 OST에 도전하게 됐다. 드라마와 함께 이번 신곡 ‘너라서’도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빅’은 극작가 홍정은(38)·미란(35)씨의 작품으로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 ‘서윤재’(공유)와 여교사 ‘길다란’(이민정)의 로맨스를 담았다. 4일 밤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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