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시장규모 국내 2천5백41억원 국외 80조원

최근 물산업은 21세기 블루 골드(Blue Gold)로 비유될 만큼 국내외적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물산업과 관련한 시장규모도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지하수자원을 이용한 물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팀과 도내외 15명의 전문가 자문단의 도움을 얻어 지난 6월 25일 2017년을 목표로 하는 "물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삼다수 수출확대 및 천연광천수.기능성 음료개발, 용암해수 산업 등을 통한 '제주지하수의 글로벌 브랜드화', 제주산 맥주보리를 이용한 '제주지역맥주육성'을 비롯해 '제주워터테마파크 조성', '물산업 육성을 위한 지하수 안정망 구축' 등이며 2017년에 연간 4천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삼성경제연구소에 의뢰해 시행중인 물산업 육성 분야별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컨설팅 용역이 끝나면 마케팅 전략, 사업 우선 순위, 투자규모 등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해 내년부터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148억원을 투자해 삼다수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올해 31만톤의 삼단수 판매량을 내년에는 45만톤으로 확대하고 천연광천수 개발 타당성 기초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중문동 중산간 고미네랄 지하수 부존지역에 대한 지하수 기초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물산업육성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지하수 보전관리에 투자하고 환경보전, 도민 복지증진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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