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 여신관리단(단장 고석만)은 18일 지역본부 여신관리단 사무실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에 대하여 조그만 정성으로 20kg 쌀 10포를 (주)농협자산관리제주지사를 통하여 전달 하는 등 회생 의욕를 갖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구노력이 확실한 성실한 채무자들의 회생 의욕를 조금이라도 북돋아 주기 위한 차원에서 농협제주여신관리단이 '07.하반기 특수채권관리 평가결과 전국2위에 따른 시상금 전액으로 10명을 선정하여 전달할 했다.

한편,제주농협여신관리단은 재산이 전혀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한 채무자가 자구노력이 확실하면서 일정요건이 갖추어진 경우에는 채무재조정, 회생방안 등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반면, 의도적으로 상환노력없이 개인파산제도 악용 등 도덕적 불감증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채무자에 대하여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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