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타지방에서 농경지역 전기울타리 감전사고가 매년 발생되고 있음에 따라 전기울타리 감전사고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종전 전기울타리 시설비지원을 그물망으로 전환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전기울타리시설을 조사한 결과 제주시 지역 39개소 중 태양열이용시설 35개소, 전기목책기 4개소가 설치 되여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안전기준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

금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현황도 보면 103농가 중에 태양열 전기목책기 1개소를 제외하고는 전부 그물망 울타리시설 102개소를 선정하여 안전한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매년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그물망 울타리시설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금년도 추경에도 국고를 확보하여 36농가를 추가 지원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 사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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