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개최 4,043,201㎡규모 총 사업비 약 1조5천억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1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거행했다.
신화역사공원은 영상테마파크, 세계식음문화, 테마파크, 워터파크 및 쇼핑단지 등이 들어서며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로 종합 리조트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신화역사공원이 규모는 4,043,201㎡이며 총 사업비는 약 1조5천억원이고 사업기간은 2011년까지다.
신화역사공원은 총 3개 지구로 개발되며 미국투자자 GHL가 개발하는 A지구는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의 MGM 스튜디오와 유사한 형태의 영화테마파크와 워터파크, 테마호텔 및 야간위락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홍콩 투자자인 GIL의 주도하에 개발되는 H지구는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및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또한 말레시아 버자야 그룹이 개발하는 J지구는 제주의 신화와 역사, 한국 및 동남아, 세계의 신화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들러설 예정이다.
JDC 김경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신화역사공원 착공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토지주와 지역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 관광분야의 '신화와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화역사공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에 있어서 획기적인 이정표"라며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가 건립됨으로유치를 통해제주의 관광형태를 체험형, 체류형 관광형태로 변화시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신들의 고향' 제주, '민속문화의 고장' 안덕면의 서광들녘에 모여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착공의 첫 삽을 뜨는 기쁨을 온 도민과 함께 나누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사는 "오늘의 착공식을 시작으로 신화와 전설의 섬 , 탐라천년의 문화를 세계속에 찬란히 꽃피우는 일에 들어섰다'며 "2011년 완공되면 6000명이 넘는 이땅의 젊은이들이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착공을 축하했다.
한편 JDC관계자는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으로 인한 고용효과는 약 6,200명이며 생산파급효과는 2조5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양대성 도의회 의장, 건설교통부 이춘희차관, 김재윤 국회의원, 신관홍 문광위원장, 한기환 행정위원장, 김형수 서귀포시장, 말레지아 버자야그룹 탄스리회장, GHL 론미지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하오 1시30분 여성3인조 전자현악'포엠'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내빈소개, 사업차공까지 영상상영, 환영사, 축사, 비전영상, 핸드프린팅, 발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