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발표 해조류서 미토콘드리아 활성화 물질 크림이나 연고 형태 10이내 통증 완화 치료효과와 예방효과까지 제품명 '미토 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토종 해조류에서 추출한 통증치료물질인 '마이톨(MLTOL)'을 이용한 통증 치료효과가 탁월한 '미토놀'이란 제품에 성공, 출시를 바라보고 있다.


크림형태로 개발된 '미토놀'은 이미 5000여명에 대해 관절염등 염증과 통증치료 임상실험을 끝 낸 상태다.


'미토놀'은 피부를 통해 흡수, 염증과 통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임상실험결과 밝혀지고 있다.


한불화장품과 합작, 기능성 화장품인 '레 오롬'을 내년부터 출시할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화장품에 이어 의약성분이 있는 통증및 염증치료제를 개발한 것이다.


이제품의 개발로 하이테크산업징흥원은 즉효성과 예방성으로 년간 약 3000억 시장을 장악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토 놀'의 주성분인 '마이 톨'은 제주연안에서 자생하는 톳과 미역등 갈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이를 추출한 하이테크산업흥원 김기옥 박사와 라이브 캠(주)김성호 박사는 임상실험에서 전문스포츠맨과 생활체육인, 관광객, 사무직, 노동자, 주부등 5000명에 대해 임상실험을 한 결과 90%이삳에서 통증및 근육피로 감소효과를 봤다고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하이테크진흥원의 김성호박사는 이날 이 제품에 대해 '세포의 발전소라 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활성화를 통해 세포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원리로 작용한다'면서 '이는 단순 진통작용을 넘어선 새로운 개념의 염증과 통증을 치료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뛰어난 피부흡수력으로 특별한 흡수촉진기술이나 성분적용 없이 크림이나 연고타입으로 다양한 형태의 화장품이나 외용의약품으로 제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 제품의 임상연구에 참여한 한체대의 오제근 교수는 '부작용 없는 천연성분이면서도 10분이내에 근육에 즉각적으로 작용, 피로및 통증을 감소시킬 뿐만아니라 예방하는 효과까지 보인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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