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업 생산기반시설 확충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 232억 보다 54억이 늘어난 총287억을 내년도에 투자, 농업생산기반확충 사업과 농촌 지역개발사업 9개 분야 31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내용을 보면 우선 밭기반정비사업 20개지구에 123억9천5백만원, 명도암, 판포, 금악 3개지구 배수개선사업에 107억7천3백만원, 동부지역 저류지시설사업에 7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판포,금등, 두모, 신창 4개마을에 대한 판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19억9천7백만원을 투자, 저온저장고, 자연체험어장사업이 추진되며, 저지,청수,낙천,산양 4개마을에 대한 저청권역 농촌 마을종합개발사업에 3억7천만원을 들여 첫해 사업이 착수된다.

이외 한경면 지역에 농촌정주기반 확충사업으로 10억1천만원을 투자, 마을회관신축, 공원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용지하수 사후관리, 영향조사 등 농업용지하수 유지관리를 위해 14억원을 투자,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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