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본부 올해 처음 서울 삼성동 코엑스 'Food-Week'전시 출품 롯데 호텔과 미국계 음식점등 계약 '봇물'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주수산물페스티벌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제주청정수산물 취급 업소가 급격히 늘어 날 전망이다.


'FOOD-WEEK'기간 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과 경향신문, 문화일보,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등이 주관한 이번 식품종합전시회서 제주수산물전시관이 특히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어 이에 참여한 기관 단체 업체들이 '청정수산물'이미지로 전국 각지 수산물 업체들로 부터 계약의향과 주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먼저 서울 롯데호텔측이 제주수산식품 상설전시관 설치를 문의해 오고 있으며 롯데호텔 식당에서는 제주산 소라와 삼치, 갈치등을 이용한 메뉴를 개발할 의향으로 협의중에 있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밝히고 있다.


특히 미국계 수산 식품전문식당인 '토다이'와 '바이킹스'등 서울소재 7개 업체가 제주수산물 전문메뉴를 개발할 것으로 의향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대도시 식당가에서 제주청정 수산식품 메뉴가 속속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이번 식품전시장에서 한림 수협은 국내 판매는 처음으로 수협중앙회에 소라 150kg납품계약을 맺었으며 추자도수협은 부천소재 4개 대형마트와 '참굴비'납품을 상담중이다.


해어림산지가공공장은 KBS6시 내고향에 출연, 전국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


이외 '올래 씨 후드'는 한국수입협회와 명절 선물세트로 옥돔 2000상자를 (주)삼다는 농협하나로 마트, 농수산홈쇼핑, 특판밴더광주영농조합과 납품을 상담중에 있다.


이번에 출품한 제주수산물과 식품은 제주시수협 톳가공식품, 한림수협 소라 이용 소라꼬치구이와 소라회, 소라젓갈, 성산포수협 갈치가공식품과 갈치회, 서귀포수협 갈치 고등어 가공식품, 추자도수협 참굴비와 삼치, 해수어류양식조합의 광어회와 초밥, (주)삼다는 갈치 고등어 옥돔가공식품과 젓갈류, 해물탕, 올래 씨 후드가 옥돔, 해어림산지가공이 전통어간장, 우림수산은 이어도멸치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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