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청소년들의 직장을 체험하기위한 인턴제도가 인턴기간은 늘어나고 인원수는 줄이기로 했다.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이해와 동기유발을 위해 도입되는 인턴제도가 지난해 까지는 5개월에 그쳐 이같은 목적을 달성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수정예'라는 측면에서 이같이 방침을 정하고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기간은 종전 5개월에서 1년으로 늘이기로 하고 있다.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29세까지로 한정하는 인턴제도는 28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공모, 1월24일부터 시행한다.


모집인원은 50명.


지난해는 도 60명 행정시 76명등 1백36명을 인턴으로 채용, 근무시킨바 있다.


내년부터 기간이 이처럼 1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들에 대해 취업안정감을 주는 한편 과제를 부여,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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