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 목제 현수교 백록담 방향 24m 160개 계단 설치 등반객들 '하늘로 오르는 기분'명명 아치형목교 완공


탐라계곡에 '하늘계단'이 생겼다.


태풍'나리'로 훼손된 탐라계곡 등산로를 정비한 제주특별자치도는 탐라계곡에 아치형 목교를 설치하는 한편 백록담으로 오르는 방향에 계단을 설치, 등반객들이 안전하게 능선을 오르게 하는 효과와 함께 마치 하늘위로 오르는 느낌을 가져오게 해 이처럼 등반객사이에 명명되고 있다.


이계단은 높이만도 24m.


계단은 160개 이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자신이 하늘위로 오르는 쾌감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을 다녀간 등반객들의 소감이다.


이외에 탐라계곡에는 길이 30m, 폭 2.3m의 아치형 목교가 완공, 등반객들이 냇물이 터저도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서 탐라계곡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또다른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한라산 국립공원관사무소는 이외에도 관음사에서 탐라계곡까지 비가 오면 물길로 변하거나 불편한 15곳에 나무계단과 전망대 등을 설치, 또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자영환경해설판도 30여 곳에 설치, 한라산의 생태현황을 방문객들이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7월부터 3억원을 투입, 공사를 완료한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비 20여억을 추가 투입, 용진각 현수교시설과 왕관릉 경사면 등산로등도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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