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각국의 외국인 골퍼들이 올 여름 한 자리에 모인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오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2012년 하계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 및 제주관광공사사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13개 골프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5개국 1,000여명의 외국인 골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2011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일본을 타깃으로 제주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골프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난 3월 2012 제주관광공사사장배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을 연이어 개최하면서 일본 중심의 페스티벌을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대,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의 첫 발판을 마련하는 등 제주의 고품격 상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 골프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본에서 골프관광객 수요가 가장 많은 동경 지역과 나고야 지역과 동남아시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현지 골프관련 여행업계 및 언론사 등을 방문하는 등 2012년 하계 골프페스티벌 해외현지 세일즈 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번 2012년 하계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에는 기존의 도내 6개 골프장에서 13개 골프장(라온, 롯데스카이힐, 부영, 사이프러스, 에코랜드, 엘리시안, 오라, 중문, 캐슬렉스, 타미우스, 테디밸리, 핀크스, 한라산)으로 본 행사에 참여하는 골프장이 확대되어 참가자의 보다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골프파라다이스’ 명성에 걸 맞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2012년 하계 골프페스티벌 기간 중 제주의 다양한 골프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제주관광공사사장배 골프대회(JTO Cup)를 개최하며, 홀인원상, 메달리스트상(Medalist), 니어리스트(Nearest) 및 롱기스트(Longest) 특별상 등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시상 내역과 참가 기념품을 구성하는 등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의 골프파라다이스 이미지를 활용,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을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육성하여 지속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제주관광진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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