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제주전통문화와 MICE를 연계한 제주전통문화 MICE 행사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이하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지식경제부에서 공고한 2단계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육성사업(2012~2015년)에서 비R&D과제인 휴양형MICE육성사업 가운데 ‘제주전통문화 MICE행사 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종선정됐고, 세부사업 준비를 거쳐 지난 5일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과 최종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협회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국비 6억원 총 18억원을 투입해 (사)제주올레, (사)제주전통문화연구소를 참여기관으로 하여 월드트레일 컨퍼런스 및 전시회 개최, 트레일 관련 국제기구 창설 및 본부유치, 전통문화 EXPO 개최, MICE 스타브랜드 인증 취득 지원 등 제주전통문화와 MICE산업과의 유기적이고 세련된 접목을 통해 새로운 관광문화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관광협회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301억의 매출과 121억 원의 수출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총 34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김영진 관광협회 회장은 “관광협회는 지난 1단계 사업을 통해 제주를 찾는 MICE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배가시킬 수 있는 제주MICE상품인 테마파티∙팀빌딩∙이벤트공연상품개발 사업을 훌륭히 수행하여 왔으며, 2단계사업에서도 제주관광의 반세기를 책임져온 관광협회의 마케팅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냄으로서, 관광협회가 제주MICE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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