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려

제6회 전도태권도대회가 개막됐다.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제6회 제주시장기 및 제주시태권도협회장기 전도태권대회'의 개막식이 25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날 제주시태권도협회 강남도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주도에 태권도가 들어온지 50여년 세월이 흘렀다"면서 "강인한 정신력, 건강한 체력을 통한 책임감 배양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자"라고 말했다.

제주시와 제주시태권도협회 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는 초등부 3개 부문(저학년.남.여), 중등부 남녀 2개 부문, 고등부 남녀 2개 부문, 일반부 남녀 2개 부문 등에 총 458명의 선수가 참가, 25~26일 이틀동안 열띤 경기를 치른다.

한편 개막 당일인 25일에는 초등부 3개 부문, 중등부 2개 부문은 8강까지, 고등부와 일반부는 결승까지 대회 이틀째인 26일에는 초등부와 중등부는 4강부터 결승까지 개최되며, 폐막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