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제주 잠재 의료관광객 대상 홍보 이벤트 및 해외시장개척 세일즈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의료관광객 유치를 유한 마케팅사업으로 도내 카지노를 이용하는 중국 주요 VIP 고객을 상대로한 홍보이벤트를 진행하고 또한, 중국 항주․심천지역에서 제주 의료관광 세일즈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관광공사․(주)고려의료관광개발과 공동으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롯데카지노에서 중국 주요 VIP고객을 대상으로한 홍보부스 운영과 무료시술체험등의 이벤트를 제공했다.

이번 홍보행사의 주된 목적은 제주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하여 직접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방문을 유도하여 제주 의료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무료시술 이벤트에 참여한 의료기관으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와 노형아름다운피부과가 참여․후원하여 건강검진과 피부미용의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의 항주․심천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체, 의료기관, 여행사 등을 방문하여 제주의 외국인환자 유치 인프라와 상품을 알리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일즈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홍보행사를 통하여 제주로 입도하는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구전홍보 효과와 재방문,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제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하반기에 이어 국내의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박람회․해외바이어 미팅 참가 및 해외 홍보마케팅을 통한 제주 의료관광 인프라와 상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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