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과 함께하는 풍남문 한마당잔치 문화공연이 28일 오후 8시 풍남문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풍남문상인회와 (사)아리랑문화예술원이 마련했으며 전통예술인 국악, 민요, 판소리, 품바 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풍남문광장에서는 '도심 속 사진전시회'가 8월 15일까지 개최된다.

전시회는 풍남문상인회와 한국산악사진가협회에서 마련했으며 전국 각지의 명산의 모습을 전문 작가들이 촬영한 사진 60여점이 전시된다.

문화재인 풍남문 옆에 새롭게 조성된 풍남문광장은 인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자연스레 풍남문과 남부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풍남문상인회 김홍기 회장은 "상인들이 친절한 서비스와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는 등 앞으로 상가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각종 문화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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