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폐자원 재활용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재해예방지원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클린하우스 지킴이 사업 등 61개사업 183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83명은 지난 6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신청자 376명 중 재산상황 및 가구소득 산정 등 선발기준에 의해 선발, 미 선발자는 대기자로 분류되어 중도포기자 및 이직자 발생 시 충원하게 된다.

이번 선발자는 시간당 급여 4580원 (8시간기준 1일 3만6640원) 을 받고 주30시간 (만65세 이상인 자는 주16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또한 간식비도 1일 3000원 지급 받게 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을 계속 발굴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지역소득 증대와 서민생활 안정에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단계사업에는 225명 모집에 341명이 신청하였고, 이번 2단계사업에는 183명모집에 376명이 신청하여, 1, 2단계에서 408명 모집에 717명이 신청하여 1.8 : 1 수준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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