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방어축제' 도중 이영두 서귀포시장 등 서귀포시 관계자 7명을 태워 출항한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선적 해영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30분께 모슬포항을 출항한 모슬포선적 낚시어선 해영호(3.86톤급)가 전복돼 승선한 7명중 5명을 구조했으나 그 중 3명이 숨지고 2명은 구조돼 한라병원으로 이송됐다.

생존자는 윤세명 서귀포시 비서, 강창우 서귀포시장 운전원 등 2명이며 사망자는 오남근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황대인 대정읍장, 임관호 대정읍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확인됐다.

제주해경은 헬기 및 경비정 2척을 현장에 급파해 아직 구조되지 않은 이영두 서귀포시장과 김홍빈 해영호 선장의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5일 오후 5시30분 현재 구조상황(제주도 소방방재본부 발표자료)

-생존 △윤세명 서귀포시 비서 △강창우 서귀포시장 운전원
-사망 △오남근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황대인 대정읍장 △임관호 대정읍 주민자치위원장
-실종 △이영두 서귀포시장 △김홍빈 해영호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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