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7만명 기록 이미 넘어서...

 

 

올해 지난 2일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57만3342명으로 지난해 비해 57만247명을 넘어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 증감률 142.6%로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 된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른 요인으로 전통노선인 베이징, 상하이, 푸저우, 광저우, 허페이 등지로 총 31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되어 한국에서 유일하게 무사증 입국 제도, 크루즈 선박 등으로 인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또한 대중국시장 공략이 지난 2010년 12월 중국 환구시보로부터 제주, 하와이, 몰디브와 함께 해외 3대 섬 관광지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5월에도 중국 대표 여행 잡지인 Travel Weekly China로부터도 제주가 최고 신혼여행목적지로 선정되는 등 인지도 차원에서도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개설과 제주의 위상이 상승됐고 중국 제주간 접근성 개선, 중국지역 제주홍보거점 확대 등의 다양한 정책노력과 함께 중국인 아웃바운드시장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을 내세웠다.

< 제주방문 외국인관광객 및 중국인관광객 현황>

년 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외국인

(천명)

290

289

221

329

378

460

541

540

632

777

1,045

증감률

(%)

0.6

-0.2

-23.7

49.0

15.0

21.6

17.6

-0.1

17.0

22.9

34.6

중국인

(천명)

71

92

69

101

115

142

176

174

258

406

570

증감률

(%)

25.1

29.5

-24.9

43.5

13.8

24.1

23.8

-1.1

47.7

57.2

40.4

<문기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