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청정제주 이미지 웰빙시대 맞게 특화작목단지 친환경농축산 예산 대폭투입 유통 물류센터사업에만 1백61억

어린이 성장발육을 돕는 칼슘함량이 높은 붉은 색을 띤 밭벼인 '자황벼'와 수수과인 '기장', 검은깨 등 웰빙 기능성작목 시범단지가 친환경농업육성차원에서 조성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핵심산업인 청정1차산업 기반확충을 위한 10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는 10대 추진과제로 친환경농업육성 시범도 선포를 대내외에 천명, 실천의지를 다지는 한편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키로 하고 축산분뇨을 이용한 유기질비료 공급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유통혁신을 위해 산지유통을 조직화, 규모화, 전문화를 하며 이를 위해 산지물류센터 시설에 1백61억6천여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청정제주 신선농산물 저장및 유동시스템 구축 10개소에 10억원을, 농산물 고품질화와 유통물류비 지원 6개사업에 12억5천6백만원을 지원한다.


녹차사업도 차벼화 된 청정이미지를 더욱 구축하고 이를 지속하기위해 27억을 지원, 관광녹차사업등 3개사업을 추진한다.


농업환경변화에 따라 10억을 투입, 제주형밭작물직접지불제를 시범도입하고 웰빙 기능성 특화작물인 자황벼와 기장, 검은깨 단지조성에 11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와함께 청정에너지 자원개발을 위한 바이오에너지용 유채시범사업에도 500ha조성에 20억2천5백만원을 지원하며 세계자연유산인 청정제주 이미지 홍보및 사후관리에도 30개업체을 참여시켜 이를 실현시켜 나 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제주도의 청정이미지를 홍보하며 이를 네트워크 화, 정보망을 구축하는데도 10억5천여만원을 투입, 지역특화 명품 추진 지리적 표시제도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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