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은 오후 6시15분 발표자료에서 이영두 서귀포시장과 선장인 김홍빈씨는 실종된 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중 윤세명 서귀포시장 비서와 강창우 서귀포시장 운전원은 구조후 한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며, 황대인 대정읍장과 오남근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임관호 대정읍 주민자치위원장 등 3명은 숨진채 발견됐다.

현재 마라도 남서쪽 1.5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현장의 날씨는 시속 10-14m의 북동풍이 불고 있고, 파고는 2-3m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