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시럴비 8637억, 이월사업비 5498억, 연구개발비 88억, 자산취득비 191억등 소규모사업 1/4분기 대규모는 행정절차후 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신경제혁명'을 뒷받침하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는가운데 올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개발사업비 1조4414억의 자금을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집행 액수보다 약 2000억이 불어 난 액수이다.


2월부터 본격 조기집행되는 자금 중에는 지난해 태풍'나리'국고 보조금 1천2백여억도 포함돼 있다.


제주도가 9일 발표한 조기집행 내역에 따르면 시설비 8637억, 이월사업비 5498억, 연구개발비 88억, 자산취득비 191억등이다.


특히 개발사업분야에 중점을 두고 조기집행을 서두르고 있는 제주도는 상반기내에 1조1819억을 발주하고 6146억의 자금집행을 목표로 추진해 나 갈 방침이다.


이는 '07년 대비 26%가 증가한 액수이다.


금액으로는 2443억이 불어 났다.


제주도는 이같은 개발사업 위주로 조기집행함에 따라 건설사업등 연관사업에 2조7352억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조사했다.


제주도는 순수 지방비사업과 사전이행절차가 단순한 소규모 사업등은 1/4분기내에 집중발주 한다.


한편 지역경기진작과 내수촉진 효과가 큰 대규모 건설및 건축사업등은 1/4분기내에 행정절차를 마치고 상반기중 발주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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