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재 서귀포시.해경.해군.민간 등 총2929명 인력 투입

국토최남단방어축제 도중 '해영호'가 전복되는 대형해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귀포시와 해경.해군이 승선한 7명 중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오전 8시 40분 현재, 해경.해군.서귀포시는 해상에 총 64척 641명을, 육상에는 전경대원 3개 중대와 대정읍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총 2929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오전10시를 기해 마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를 발효했으며 풍속은 13.7m/s, 파고는 2.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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