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활동 저해행위 예방 중점 도내 생산자재 사용여부 도내업체 참여비율 대형마트 도내생산품 취급등 파악 예방감찰 위주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감사활동은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행위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감찰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10일 제주특별지치도는 이같은 올해 감사활동방향을 정하고 사전에 문제의 소지를 해결해 나가는 방안의 일환으로 전직원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인려개발원 교육과정에 공직기강과 반부패 내용을 정규과목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있다.


특히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을 위해 부패방지대책추진기획단및 부패방지대책실무추진반을 운영하는 한편 공무원행동강령 실천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있다.


신경제혁명 구현을 위해 제주도는 도민의 소득증대와 직결되는 경제정책의 수행을 위해 기업및 도민들의 생활현장을 중심으로 감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감찰활동은 도내 업계별 애로사항을 파악하며 대형마트등에서의 도내 생산품판매실태, 각종 관급공사에 도내 생산자재 사용및 도내업체 참여실태 파악, 불합리한 제도및 관행을 발굴, 이를 개선하는 데 감사활동의 중점의  될 전망이다.


한편 맞춤형 감사활동을 도입 . 연말연시와 설, 추석절 연휴, 관광 행락 성수기등 시기별 특성에 맞춰 특별감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제주-넷을 이용, 도민의 직소민원을 모니터링, 도민여망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도정 주요당면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사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