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태까지 행사와 다르다.

선흘1리(이장 박현수)마을은 오는 16일 다양한 체험거리와 문화 컨텐츠를 한데 모아 마을축제인 '선흘곶축제'를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선흘1리에 따르면 '선흘곶축제'는 지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 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박현수 이장은 "선흘곶축제를 통해 마을 곳곳에 있는 다양한 자산을 한 곳에 모아 마을 주민이 합심하여 새로운 형태의 지속가능한 관광 상품을 마련할 수 있음을 보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에 머무르며 마을의 전통과 역사를 느끼고 문화컨텐츠를 체험하게 하는 것은 제주의 특정 마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적인 경험으로서의 의의가 있다."며

"유명 관광지와 테마형 박물관을 중심으로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고 떠나기 일쑤인 기존의 제주 관광 패턴을 벗어나 제주의 자연과 전통, 정신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 붙혔다.

행사 시작일, 제주 환경경제부지사의 축사로 시작을 알리고, 제주도의회 손유원 농수산분과위원, 제주도 교육위원회 윤두호 위원, 제주시청 차준호 환경국장, WCC 추진기획단 김양보 팀장, 한라일보 강만생 대표 등 제주도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조천읍의 읍장님과 선흘1리의 이웃 마을과 세계자연유산마을의 이장님들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이 행사를 축하할 예정을 밝혔다..

행사 문의는 선흘1리사무소(064-783-8885)에서 받고 있다.

<문기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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