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지사 서귀포시 연두방문 제2관광단지 조기추진 혁신도시 자립형사립 명문고 부지확보, 서귀포-부산. 통영 정기여객 화물선 취항등


서귀포시는 11일 김태환지사의 연두방문에 제2공항 역내유치를 건의 했다.


이날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건교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1억을 책정한 제2공항 건설을 서귀포시 역내 건설을 건의하고 혁신도시 추진과 산남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이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제2공항의 역내 건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김시장은 제2공항 건설 예비타당성기초조사 용역에 건설 유치 타당성 반영을 요망했다.


김시장은 또 이자리에서 서귀포시 동홍동과 서홍동, 토평동을 포함하는 미약산 일대에 조성되는 제2관광단지 조성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안티 에이징 센터와 별장형 콘도, 뷰티크 호텔, 워터스파파크, 콘도미니엄, 휴양및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제2관광단지가 조기 추진됨에 따라 국제자유도시개발사업 활성화와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강조, 한국관광공사로 하여금 조기 발주 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외 혁신도시내 명문고 유치를 위한 부지확보가 시급하다고 건의하고 자립형 사립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신정부 교육정책에 연계,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에 부지확보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김지사에게 건의했다.


김시장은 또 서귀포-부산, 성산포-통영간 정기여객선과 화물선 취항을 건의하고 '04년 만다린호, '05년 마린브릿지호가 연속 영업손실 누적으로 운항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성산포-통영 항로에 6시간 소요 3천톤급 여객선을 (주)아름다운 섬나라(대표 최형동)가 운송사업을 신청 추진중에 있다고 밝힌 김시장은 서귀포항 부지내 종합여객터미널및 화물영업소 신축을 건의하는 한편 화물물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삼다수등이 서귀포항을 통한 물류수송이 이루어 질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신경제혁명 완수를 위한 3대추진전략을 보고했다.


재활성화 핵심주체 역량강화와 지역경제 투자유인 전략, 지역소득잔류 효과 극대화를 3대 추진전략으로 보고한 김시장은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시책을 발굴하며 지역별 권역별 업종별 소득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실과별 읍면동별 소득 창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김시장은 이를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신경제혁명전략본부'를 설치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1월중에 유관기관장과 단체장등이 참여하는 서귀포시경제포럼을 구성 월1회 워크 숖도 열어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가 끝난 후 김지사는 서귀포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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