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의원은 "제주는 민주주의 핵심지역이다"며...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인 손학규 경선 후보는 22일 “세계가 인정하는 제주에서 본인 손학규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여기 제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을 네 번째 찾은 손학규 후보는 오늘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간담회 가지고 제주 경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손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해 " 박근혜 후보는 강력한 대선 후보이다."며, " 하지만 박근혜 후보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을지가 의문이 든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 박근혜후보는 지난 5년동안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지키지 못해 민생은 더 어려워졌다."며, "박근혜후보는 과거세력이다. 과거의 방식으로 국민을 지배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 본인은 민중항쟁 시절부터 오랫동안 준비해온 사람이다."며, "본인은 과거에 일자리를 74%까지 상승시켰던 이력이 있고, 지난온 세월동안 풍부한 경험이 많다"고 "이런 본인이 제주와 대한민국을 미래로 나아가는 새시대의 축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후보는 " 제주에서 승리는 곧 대한민국의 승리이다, 이 모든일을 하려면 제주가 첫 발걸음이다."며, " 제주는 지난 4,3과 역사적인 아픔을 견뎌낸 민주주의가 살아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

한편 손학규 후보는 제주 경제발전에 대해 말을 시작해 "제주를 국제교류도시로 만들것이며, 제주국제공항건설추진해서 24시간 항공운행을 이루고, 제주를 관광과 물류의 허브 중심지로 만들어 내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그는 제주 해군기지에 대해서 " 도민의 의견없이 정부마음대로 강정을 파괴해서는 안된다."며, "해군기지 원점 재검토와 지역도민과 강정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의견을 수렴해야 되는데, 정부는 인권탄압을 거행 하고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 4.3평화재단에 적극적인 지원과, 제주 친환경 농축산 산업에 적극 지원, 환경과 에너지 산업 지원 등을 내세웠다.

 

 

한편 민주통합당 김우남의원(제주시 을)은 "제주를 찾아주는 손후보에게 당원을 대표해 감사하다."며 "우리제주지역 당원들이 모두가 힘을 모아 도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손후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자."며, "선거를 통해서 품격있는 제주사회를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또한 민주통합당 최영희의원은 "우리제주에 중산층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손후보가 이루어 낼 수 있다."며, "제주 도민들의 힘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학규 후보는 제주 농어업 발전에 대해서도 언급을 시작했다.

 

손의원은 "우리 농민과 농촌, 그리고 농업은 위기와 절망에 빠져 있다."며 "농어업인 인력난과 초고령화,수입농산물 등이 대두되는 문제다."고 한탄했다.

 

이어 그는 농어업 문제에 대해 "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겠다."며, "일자리, 교육 ,보육, 의료, 노후보장 등을 만들어 내고, 농어가 소득안정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적용범위를 확대 시키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그는 " 국가식량계획(NFP)수립기반과, 식량 생산기반 유지 및 확충, 개선을 해나가고, 해외농지개발 및 국제곡물 수급 시스템을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의원은 "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 대북 쌀지원 재개, 농식품 생산 및 안전성관리를 농식품부로 일원화 시키겠다."며 " 지역농협이 지역종합복지센터 기능역활 수행, 마케팅보드법 개정,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발전위원회'와 '농어업회의소법'을 제정 등을 해서 농민들의 권익 대변조직을 설립 시키겠다."고 언급했다.

 

<문기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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