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조사 버스카드 무임환승제 구간요금제 도착시간 알림 표시판 설치등 경제적 효과 켜 지속적 증가 전망

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인구가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이같은 경향이 두드러 진 것은 교통카드제를 도입, 무임환승제를 실시한 후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더우기 최근 도가 각종 대중교통 이용에 따르는 편의시설을 증가, 대중교통이용 승객증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사한 대중교통 이용인구 증가 율은 7.8%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해 전체 이용객수는 3천5백47만9천명.


이는 2006년 3천2백91만8천명 보다 2백56만1천명이 증가한 수치라는 것.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이 버스이용승객이 불어 난 것은 버스카드를 도입, 이를 시내외 버스에 함께 사용토록 편의를 제공함과 함께 무임환승제 실시로 버스이용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무임환승외에 버스카드 이용으로 현금 요금보다 50원을 싸게 적용하는 한편 구간요금제를 도입한 것도 버스이용 승객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제주자치도는 설명하고 있다.


한편 주요 버스정류장에 버스 도착시간을 알리는 BIS사업을 추진한 것도 한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최근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버스이용객이 늘어 나는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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