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나흘 연속 두 자리 수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다시 한 자리 수로 돌어섰다. 그러나 대학교 운동부 관련 신규 확진자가 3명 더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만 무려 54명에 이르는 등 'n차 감염'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하루 동안 총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3명은 대학교 운동부 관련 신규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절
제주에서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총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4일 연속 확진자 수가 두 자리 수를 보이는 등 감염세가 지속되고 있다.하루 새 13명의 확진자가 더 나오면서 12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29명으로 늘었다.5월 들어 벌써 1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인데, 특히 올해 들어 월별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을 기록하게 됐다. 이달 신규 확진자 115명 중 73%에 달하는 84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이 이뤄지면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