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제주국제공항의 주변 소음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도 제대로 안 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공항에만 너무 몰입돼 있다는 비판이 일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17일 제38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공항확충지원단 등 제주자치도 4개 소관부서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은 제주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이 제2공항추진위원회라도 되는 것이냐고 질타했다.송창권 의원은 "지원단이마치 제2공항추진위처럼 활동해선 안 된다"며 "최근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조례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