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18일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제1호 공약을로 노형오거리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고광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에 입성하면 1호 법안으로 도로법을 개정해 제주시 노형오거리 공사비의 절반을 국고지원으로 받아내겠다"고 공약했다.현재 제주시 노형오거리 일대는 하루 교통량이 8만여 대에 달해 상습적인 정체로 극심한 교통체증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제주도정은 노형오거리 교통개선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고가도로 등의 입체화 방안을 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18일 기관 윤리경영 강화 및 투명경영 기여를 목적으로 팀장급 이상 47명이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DC는 앞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에 근거해 소속 상임이사 및 상임감사에 대해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가 공기업으로 JDC가 자리매김하기 위해 직제개편(팀제신설)을 계기로 본부장 및 실·처·팀장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직무청렴계약은 △관계법령과 사규에서 정한 청렴의무와 책임 준수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수수 금지 △공정선거를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도민들이 모여 국토부에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통한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제주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이하 제2공항 추진위)는 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는 제2공항 기본계획을 즉각 고시해 9년째 기다려 온 주민들의 고통을 끝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제2공항 추진위는 "2015년 박근혜 정부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발표했으나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국회의원 3인의 반대에 발목잡혀 나아가지 못했다"며 "윤석열 정부도 조속한 건설을 공약했지만 작년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7일 제주교도소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999년에 도시재정비 계획으로 '방선문 공원개발계획'에 의거해 교도소 이전이 고려됐었으나, 장기 협의추진 과제로 남겨진 이후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제주교도소는 1971년 현재 위치에 들어선 이래 53년째 운영 중이다. 최근 교도소 주변에 오남로, 아연로, 한북로, 애조로 등이 개통됐고, 교도소 서쪽과 북쪽을 중심으로 건축물과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고
또 다시 새로운 해의 시작이다. 특히 2024년은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로 출발하는 윤년이다. 윤년은 2월에 '29일' 하루가 더 추가되는 해로, 4년마다 한 번 찾아온다.푸른 용의 해(갑진년, 甲辰年)에 더 귀한 때를 맞이했다.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모두가 기원할테지만, 제주가 안고 있는 갈등 현안들은 그 어느 때의 해보다 중차대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가장 무엇보다 제일 최우선적으로 주목되는 것이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따른 기본계획 고시 시점이다. 올해 초께엔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것으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김 정 헌 살면서 복권을 한 번도 안 산 사람은 있어도 딱 한 번만 산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당첨되는 경우는 하늘의 별따기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고, 떨어지면 돈을 버린셈 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리려고 합니다. 서귀포시 색달매립장에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이 지원되어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재활용품 선별시설입니다. 서귀포시 관내 재활용 쓰레기들을 반입한 후 선별작업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분리하고, 그것을 판매하여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있습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와 중문골프장을 포함한 중문관광단지 인수에 대한 첫 협상을 10일 시작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맞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자산효율화 계획이 지난해 11월에 의결되면서,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7월 14일께 제주자치도에 일괄 매각 우선 협상을 제안했다.우선 제주도정은 도민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제주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상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제주자치도는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단장을, 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이 실무단장을 맡은 '중문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 상임감사에 권택용 씨가 임명됐다.JDC는 전임 상임감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10월 13일자로 JDC 상임감사에 권택용 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신임 권택용 상임감사는 경남 마산출생으로 마산고와 울산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장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문위원,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1급상당)으로 근무했다. JDC 관계자는 "다년간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으로서 정부정책 수립과 시행 경험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위원회(이하 4·3 중앙위원회)' 위원 위촉 시 제주도지사가 추천하는 4인을 반드시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현재 4·3중앙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 장관, 법제처장, 제주도지사를 당연직으로 둔다. 또 국회가 추천하는 4명과 유족 대
서귀포시 예산팀장 서 은 미다이어트의 어원은 음식 조절, 체중을 줄이거나 건강증진을 위하여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사회에서는 특히 식사계획 이외에도 살을 빼는 자체를 총칭하여 다이어트라고 부른다.필요한 만큼의 제한된 열량 섭취와 운동과 같은 적극적인 에너지 소모를 통해 유지하자는 것이다.즉, 섭취(INPUT)를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야만 성공적인 다이어트 (OUTPUT)가 되는 셈이다.예산도 마찬가지이다.반영된 예산이 실제 소요금액 보다 더 과도해 불용액이 많거나, 사업의 사전검토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제주도의 국비 확보액이 총 1조 8580억 원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올해년도 국비 확보액인 1조 8433억 원보다 147억 원이 늘어났다. 비율로 보면 겨우 0.8% 오른 수준이다. 이는 정부의 예산증가율이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대로 감소한 영향 탓이 가장 크다. 또한, 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추진으로 신규사업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것도 제주의 국비 증가율에 영향을 미쳤다.내년도 국비 예산 사업 중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선
경찰청, JDC와 교환한 부지에 경찰교육기관 조성JDC, 넘겨받은 제주경찰청 부지를 제주도정 공유지와 다시 맞교환 후 개발사업 조성제주자치도, JDC와 맞교환한 기존 제주경찰청 부지 활용방안 '고민 중'제주경찰청이 노형동 신청사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빈 건물로 남아있는 기존 제주경찰청 부지를 활용할 방안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경찰청(청장 윤희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 등 3개 기관은 지난 16일 '제주도 내 경찰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각 기관장이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진흥기금 이자 차액 보전 확대 지원 정책을 올해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키로 했다.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의 수요자 금리는 매분기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0.75%를 우대 적용한다. 2023년도 3분기 기준 금리는 2.58%이나, 1.4% 고정금리 적용에 따라 금리 차액을 올해 연말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당초 이차보전 확대 지원 정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시행될 예정이었다. 이번 지원 연장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약화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사보류되면서 일부 사업들이 중단되거나 지체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하루빨리 재심사가 이뤄져야 하지만, 여전히 집행부와 의회 간 신경전이 지속될 모양이다.제주도정은 추경안이 재심사되더라도 기존의 원칙과 기준을 고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제주도의회와의 2차 예산전쟁을 예고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9시 30분 별도의 브리핑을 통해 추경안 심사보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이 나서 이번 사태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의회와 논의해 (예산 편성에 대한)원칙과 기준을 정립하고, 선진적인 시스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본 예산보다 더 많은 2조 원가량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절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전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 국비사업 중앙부처 절충 및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선 각 부서별로 중앙부처 국비신청 현황과 절충 상황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제주도정은 이달 말까지 각 부처별로 예산심사를 마치고 기획재정부로 국비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부처 총액사업, 공모사
1994년에 건립된 도두하수처리장(제주공공하수처리장)이 3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 있게 됐다.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지난 2019년에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대상에 뽑히면서 금방이라도 착공될 것 같았지만 실제 착공이 이뤄지기까진 무려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2021년 7월에 기획재정부로부터 거의 4000억 원에 이르는 현대화사업 예산 심의를 받아낸 후, 사업시행사만 선정하면 될 일이었으나 몇 차례의 사업자 공모에도 유찰되지 않아 2년이 넘는 시간이 허비됐다.진통 끝에 지난해 10월에야 금호컨소시엄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기본계획안을 제주도민들에게 설명하는 첫 번째 자리가 29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가 이날 오후 3시부터 '도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가 기본계획안을 설명한 뒤, 찬성과 반대 측으로부터 각각 의견을 청취했다. 의견만 게진되고 이에 제주도정이나 국토부 관계자들이 답하진 않았다.# 발표 때마다 바뀌는 수치들, 믿어도 되나우선 국토부는 날로 혼잡해지고 있는 제주국제공항의 현 상황을 예로 들면서 이용객 편의와 안전 확보 측면에서 제2공항 건설이 필요하다
서귀포해경이 지난해 받은 공모전 상금 200만 원을 사랑의 열매 기부금으로 사용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서귀포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앞서, 서귀포해경은 지난해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영상부문 대상(상금 140만 원)과 기획재정부 주관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소형부문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한 바 있다. 세금과 제반비용을 제외한 전액을 기부했다.직원들이 뜻을모아 기부처를 찾던 중 가까운 이웃들에
이도1동주민센터 이 단 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경제적, 사회적 제약 등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 도서, 전시 등을 지원하는 카드를 말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및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후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은 만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1인당 연간 11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대상자들은 가까운 읍면동주민센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원금 상환 시기가 다가오는 관광 사업체를 대상으로 1년 상환유예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악화가 지속된 도내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도내 관광사업체는 기존 관광진흥기금 대출과 관계없이 추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융자 추천한도는 최소 5000만 원으로 업종별로 상이하다. 또한 특별융자의 경우, 올해부터 상·하반기 접수에서 분기별 접수로 신청기간을 확대하고, 웰니스 사업체를 신규 지원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