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수상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2024학년도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교육 10시간을 실시하고 있다.실기교육은 초등 3~6학년 학생 2만 7698명을 대상으로 도내 14개 학교 수영장 및 지역 수영장, 인근 해수욕장에서 4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된다. 학교 수영장을 보유한 14개 학교에서는 자
구좌읍 평대리(이장 이남일)에서는 지난 21일 평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평대리청년회(회장 강재원)에서 주관해 지역 주민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축구 줄다리기 등 종목별 경기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오상석 구좌읍장을 비롯해,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동우 교육의원, 김한규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제주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초등학교 학생 40명(교사 5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보성초 수학여행 일환으로 사전 구조센터 방문계획에 따라 이뤄졌으며 제주에서의 부상·조난 당한 야생동물의 구조 치료 자연복귀 과정과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가 하는 일에 대한 홍보영상과 함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전시실에서는 그간 책에서만 보아왔던 팔색조, 저어새, 긴꼬리딱새, 녹색비둘기, 소쩍새, 호반새, 도요새, 솔부엉이, 제주오소리 등, 치료 중에 폐사된
오라동(동장 김현아)과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홍익)에서는 지난 4월 13일(토) 오라동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108여 가구, 도의원, 교육의원,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제주시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심 속 텃밭을 직접 경작 체험해 보는 자연친화 프로그램으로써 농작물의 소중함을 일깨움은 물론 건강한 신체활동과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주기에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대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문호)는 지난 16일(화) 대정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주변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활동을 전개했다.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이문호 위원장은 “며칠전에도 타지역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교통사고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 11개교가 '제주형 자율학교'에 신규 지정돼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와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교육감과 학교장 간의 성과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학교장에게 부여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이번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을 위해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성과협약
제주도교육청은 11월 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어 교육 낱말카드, 제주어 동화책 수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12일 강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45개교, 124개 학급에서 실시하게 된다.동화책 수업에서는 제주어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똥돼지', '흑룡만리 제주 돌담 이야기', '애기 해녀 옥랑이 미역 따러 독도 가요' 제주어 동화책으로 교육한다.또 ▲제주어로 감정 카드 익히기 ▲그림책 속 주인공의 감정을 제주어로 찾기 ▲제주 문화 이해 ▲마음카드 만들고 발표하기 ▲제주 문화 알기 등의 내용으로 2차시 연속으
제주형 자율학교 초등학교 1학년 수업이 '글로벌'하게 달라진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2024년부터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글로벌 역량학교'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상시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특례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이다.특히 공교육 영어 교육에도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 설명이다.올해 1학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49)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당선이 '확실'시 됐다. 김 후보는 이날 압도적인 표 차이로 경쟁 후보들을 제쳤다.이날 새벽 0시 43분이 넘어가는 이 시각 개표율은 87.55%로 거의 개표가 마무리 됐다. 이 상황에서 김한규 후보는 6만 5658표를 얻어 63.69%의 득표율을 보였다.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32.97%,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3.33%의 득표율을 가져갔다.김한규 후보가 당선되자 선거사무소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지지자들은 연거푸 "김.한.규"를 외치며 후보를 연호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날인 9일 강순아 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가 끝까지 선거운동에 나서 도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제주시 인제사거리에서 열린 총력유세에는 고은영 전 제주도지사 후보, 녹색정의당 김옥임 상임선대본부장 등 녹색정의당 지도부 및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지지연설에 나선 고은영 전 제주도지사 후보는 "제주시 을 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으로서, 주권자로서, 기후 유권자로서, 성평등에 투표하고 싶은 제주여민회 정책의원으로서 최근에 강순아 후보님을 참 자주 뵀었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신기하게도 시간이 지날 수록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초등학교 1학년 ~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 나도 세계시민!’의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go.kr/lib)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4회로 운영되며, 천경자 세계시민교육 강사의 지도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 및 세계 문화권의 생활양식 알아보는 시간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불법 주·정차 고정식 카메라를 신규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8월 읍․면․동 주민센터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고정식 카메라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지난 12월 8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치장소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지역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과 교통흐름 방해가 되는 어린이보호구역, 공영주차장 주변, 신규 도로개설 등 20개소이다.시는 20개소(신규 19, 이설 1)에 대해 오는 6월 준공을 목
제주도교육청은 9일 창천초를 시작으로 성읍초, 풍천초, 송당초, 세화초 총 5개교의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4·3인형극'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업은 제주지역 초등학교 4.3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연극에서는 초등학교 수준에 적합한 4.3 이야기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세대 전승의 장을 마련한다.또 4.3 당시 개인의 삶을 인형극으로 표현하여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의 극복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특히 4.3평화·인권교육 문덕숙 명예 교사가 인형극에 주인공으로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4.3 당시의 이
남원초등학교(교장 고선자)는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남원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남원초등학교는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학교 화단에 1학년 1반 석류나무, 2학년 1반 대추나무, 3학년 1반 산딸나무, 4학년 1반 매실나무 등 각 반에서 정한 나무를 심었다.또한, 운동장 화단에는 교화인 철쭉을 90여 본 이상 심어 100년 후까지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껏 키우기로 다짐했다.제주특별자치도 산림녹지과에서 주관하는 기관 묘목 지원 사업
고의숙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지난 2일 우도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통합운영학교 발전방안을 모색해보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고의숙 의원과 우도초중학교 관계자, 우도면특별보좌관, 주민자치위원장, 마을리장, 지역주민, 도교육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여한 우도지역 주민들은 지역에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필요하나 현재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학교가 마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주말에도 아이들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출했다.또한 초등학교 이후 청소
삼양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경희)에서는 지난 4월 2일 삼양초등학교(교장 부철희)와「학교폭력 예방활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협약내용으로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체계 마련 ▲지역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학교폭력 예방 및 부적응 학생 선도 활동으로, 본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여 삼양동 관내의 학교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중문고등학교, 토평초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대상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학교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1월에 착공해 3월에 완료했다.중문고등학교에는 본관 서쪽에 위치한 청송원 내 유휴지에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동백나무외 8종 ․ 985주, 로즈마리 외 8종․1만 4988본, 야외무대 1개소, 보행매트 등을 설치했다.토평초등학교에는 학교 울타리 및 주차장 주변 등 녹지공간에 사계절 꽃피는 수목 및 초화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일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주도 내 학부모와 교직원, 도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진행된다.학생 중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제주지역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에선 '제주도 중학교 현황 및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교원대학교 유진은 교수의 '중학교 남녀공학,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과 전주대학교 조무현 교수의 '비공학
제주에 중국 난징 학생과 교사가 방문해 제주 학생들과 4.3정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제주도교육청은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 난징 학생과 교원 26명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교류를 통해 4.3의 세계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류는 지난해 12월 제주 학생 및 교원들이 중국 강소성 난징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 참가자들은 76주년 제주4.3 추념식 참석, 제주 학생들과 공동 수업, 유적지 탐방 등을 하게 된다. 또 대정 알뜨르 비행장과 송악산 일대를 답사하고 일본에 의해 자행됐던 난징 대학살과 관련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아이들이 안전한 스쿨존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29일 위성곤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 신기술을 적용한 보행 안전길을 구축하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 열선을 설치해 스쿨존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들이 휴대전화를 보며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린이 통학로 주변 횡단보도에 전파를 차단하는 기술 등을 적용,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또 "추운 겨울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