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지역구 토론회 개최 무산에 따른 후폭풍으로 인해 다시 문대림과 송재호 두 예비후보들 간의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문대림 예비후보 측 김광현 대변인이 14일 송재호 예비후보를 향해 "토론회 무산 책임이 전적으로 송재호 예비후보에게 있다"며 도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에 송재호 예비후보는 곧바로 반박 성명을 내고 "원팀 선언을 깬 건 문대림 예비후보"라면서 "그 책임을 묻겠다"고 맞섰다.송재호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본인 스스로가 문대림 예비후보를 돕고 있다고 밝힌 K씨가 과거 저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
더불어민주당의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이 2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을 선언하고, 이낙연 등의 탈당파가 창당한 '개혁미래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이에 전국 17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 중 11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가 곧받로 공동성명문을 내고 양소영 전 위원장을 규탄했다. 공동성명엔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경북, 충남, 제주도당이 참여했다.이들은 성명문을 통해 양 전 위원장이 임명했던 전국대학생위원회 임원의 총사퇴를 요구했다.11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양소영 전 위원장을 믿고 함께 해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이낙연 탈당'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12일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으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3명과 오영훈 지사가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는데, 문대림 예비후보는 송재호 국회의원을 맹공하는 것 말고는 아무런 반응을 않고 있다"고 저격했다.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이를 두고 "문대림 예비후보가 이낙연 신당에 가담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한 것이냐"고 물었다.김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 탈당을 두고, '갈라치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를 냈다. 12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논평을 통해 "지난 11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면서 "서귀포시 선거구 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기어코 탈당을 강행했다.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민주당에서 꽃길만 걸어온 분이 24년간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11일 이낙연 전 대표가 당을 탈당하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송재호 의원은 "과거 이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를 선언할 때 '선친이 평생 사랑하신 민주당, 저를 키워주는 민주당에 보답하겠다'고 말하면서 당원들의 선택으로 영광스러운 당 대표까지 올랐지만 오늘 당을 버렸다"고 적시했다.이어 송 의원은 "과거의 말은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한, 7개월짜리 당 대표가 되기 위한 정치적 수사에 불과했던 것이었느냐"며 "故 김대중 대통령께서 서거 전, 우리에게 야권통합을 당부했었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 후 신당 창당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난 대선 때 이 전 대표를 보좌했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 전 대표의 노선에 대해선 확실히 선을 그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낙연 신당'에 대한 입장과 이낙연 전 대표 따라 탈당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자 단칼에 "그럴 일은 없다"고 못 박았다.우선 오영훈 지사는 '이낙연 신당'에 대해선 "(도지사 입장에서)정치적 입장에 대해 제가 옳다 그르다를 평가하기엔 적절치 않다
제주지역 제주4.3 관련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올해 치러지는 제75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해달라고 7일 공식 요청했다.김창범 제주4.3유족회 회장 일동은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념식에 꼭 참석해 4.3의 간절한 봄을 또 다시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범 회장은 "취임 이후 처음 맞이하는 이번 75주년 추념식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그간 대통령이 보여준 관심과 의지 덕에 4.3해결이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김 회
10:00 KCTV / KCT제주방송 연설 녹화(27일 19:27 방송)15:00 동문로터리 / 이낙연 전 대표 동행 유세17:40 선관위 주최 후보자 토론회 JIBS 유튜브 생방송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7일 제주로 내려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이날 지원유세를 위해 제주를 찾은 이낙연 위원장을 필두로 제주선대위 지도부와 조직을 풀가동 시키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오전10시 제주시 도두동 하수종말처리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재 시설현황과 하수처리현황을 보고받은데 이어 오수량 급증에 따른 시설증설과 현대화사업 추진내용 등을 경청했다.이 자리엔 송
10:00 도두하수처리장 현장 방문11:00 제주오일장 상가 순방12:00 제주오일장 유세14:00 서귀포 전남도민회 임원 간담회15:00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상가 순방17:00 동문시장 상가순방 및 유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오는 27일 하루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다. 지난해 12월 3일 제주를 방문한 이후 80여일만이다.이날 제주시오일장에서 진행될 집중 유세에 참여한 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제주시 동문시장 등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당부할 에정이다.한편, 이낙연 전 대표의 제주방문은 지난해 9월 18일 경선주자로 방문한데 이어 원팀에 합류한 이후 12월 3일 4.3평화공원을 찾은 바 있다.
이재명 후보, 50%p 넘으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최종 후보로 선택이낙연 측, 중도사퇴표 무효처리 거부... 사실상 '사사오입' 철회 촉구송영길 당 대표 "당헌당규에 이미 정해진 바"... 이의제기 사실상 '거부'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최종 후보자가 선출됐지만 본선 대결에서 상대 진영을 완전히 압도해 낼 '원 팀' 구성 동력이 요원해지고 있다.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경선 투표율 50%p를 넘기면서 결선 투표를 거치지 않고 민주당의 최종 후보자로 선택됐지만, 이낙연 후보가 경선 결과를 인정하
이변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경기도지사) 후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자를 마침내 10일 결정했다. 줄곧 선두권을 유지해오던 이재명 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할, 앞으로 대한민국의 5년을 통치할 여당 후보의 간판 주자로 나서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은 10일 3차 슈퍼위크 및 서울지역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고 오후 6시께에 최종 경선결과를 발표했다.경선결과 최종 득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50.29%의 투표율을 득하면서 50%p를 넘김에 따라 결선 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선택됐다. 이낙연 후보는 막판
내년 3월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의 대진표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권리당원(30%) 및 국민(70%) 3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가나다순) 후보 등 4명이 국민의힘 예비경선(2차 컷오프)을 통과하면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반면 국민의힘 안상수, 최재형 하태경, 황교안 후보는 끝내 4강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탈락했다. 4강 대진표가 확정됨에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경선 후보 측에서 지난 3일 제주도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일 제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제주도 당원을 비롯한 선거인단으로부터 과반이 넘는 56.75%를 기록했다. 이에 송재호와 위성곤 국회의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도의원 및 제주도민 일동 등 이재명 후보 측 지지자들은 "이제까지 진행된 시도별 경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율로 선택해 주셨다"며 "제주도민과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최종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단계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더불어민주당은 1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주지역 합동연설회를 갖고, 연설회가 끝난 뒤 이날 오후 5시부로 제주지역 투표를 마감했다.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제주지역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61.45%를 차지했다. 제주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56.64%의 득표율을 보이며 2위 이낙연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제주지역 선거인단수는 총 1만 3346명으로, 이 가운데 6971명이 투표에 참여해 52.23%의 투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가 1일 제주에서 진행됐다.이날 합동연설회는 이날 오후 4시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호텔난타에서 이소영 대변인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참가인원 수 제한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유튜브 '델리민주'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회선언과 대회사를 하고 송영길 당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4명의 후보자가 사전에 추첨한 순서대로 정견발표에 나섰다.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기호 5번 박용진 후보
더불어민주당의 김두관 국회의원(전 경남지사)이 지난 26일 대선경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던 제주지역 단체들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29일 선언했다.제주두드림과 (사)민부정책연구원 제주지부,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 (사)제주자치분권연구소 등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던 제주지역 단체 관계자들이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문 앞에 집결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김두관 후보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할 때 '본인의 경선 완주보다 제일 중요한 게 정권 재창출
더불어민주당에서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순회경선 8번째 지역인 제주도의 권리당원 및 대의원 온라인투표가 지난 27일부터 시작됐다.온라인 투표가 시작된 후 7시간 만인 오후 4시에 대의원 투표율이 67.54%에 달했으며, 27일 하루 총 72.7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1만 3000여 명의 권리당원 투표율은 29.25%다. 광주나 전남 지역보다도 높다.이낙연 대선경선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정권 재창출의 의지를 높은 투표율로 보여달라. 당 대표 시절 422건의 법안을 처리했고, 그 많은 법
제주지역의 30~40대 3,040명이 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두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잇는 4기 민주정부를 책임질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지역 3040세대 이재명 지지선언 참가자 일동은 24일(금)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갑)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30~40대 청년들이 함께 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