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튼튼한 안보를 최우선의 가치로 보훈의 역사적 유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현충일 추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제주국립묘지 조성공사로 부득이하게 6·25 참전기념탑 앞으로 변경해 거행됐다. 또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 차원에서 규모도 전년 850여명 참석에서 50여명으로 축소했다. 원희룡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가유공
성착취 동영상으로 전국에 큰 파장을 불러온 N번방과 유사한 범죄가 제주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청소년들의 심리를 악용해 선물과 금전으로 유혹 후 영상물을 제작하고 성매매, 성폭행 행위까지 했다. 28일 오전 10시30분 제주지방경찰청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아동·청소년 성보호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B씨(29, 남, 경기도)를 구속송치 했다. B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11일까지 청소년 성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을 이용한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 가담자를 색출하기 위한 특별수사팀이 전국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26일 제주지방경찰청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운영에 돌입했다.가동되는 제주청 특별수사단은 우철문 차장을 특별수사단장으로 , 수사과장과 여성청소년과장이 부단장으로 구성됐다.올해 12월31일까지 운영되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조주빈(25. 남)의 N번방 관련 제주지역 가해자 유무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또 텔레그램, 웹하드, 다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다사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지나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관광객이 1500만명을 초과하는 등 급증하는 치안수요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도민과 제주경찰의 협업치안을 통해 교통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5대 범죄 발생도 꾸준히 감소시켰습니다. 외국인 강력범죄 특별치안대책과, 주민접촉 순찰 강화를 통해 제주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되었으며, 내부적으로는 제주경찰이 청렴도 평가에서
1980년 준공된 제주지방경찰청사가 새 옷을 갈아입는다. 오늘 신청사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1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제주지방경찰청은 27일 오후 2시 노형동 수목원서길(구 제주해안경비단) 신청사 부지에서 ‘노형동 신청사 기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 제주청사는 건물로 노후화 및 사무 공간, 민원인 주차 구역 부족 등으로 급증하는 치안수요 능동적 대처에 제한적이었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3만6882㎡(1만1200평), 건축면적 1만5837㎡(4790평)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다. 총 사업비 382억원.설계단계부터 자연과 조화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8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72년 전 제주 도민의 아픔을 달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20일 제주지방청에 따르면 이날 김병구 청장은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위령제단에 헌화와 분향을 했다.김 청장은 위령제단에서 참배를 하며 ‘제주4‧3사건’으로 숨진 제주도민들의 안식을 기원했다.참배 후에는 4‧3평화기념관 봉안관을 돌아본 뒤 방명록에 “제주4‧3사건의 아픈 상처를 기억하며 도민의 안전을 지켜드리는 제주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서명했다.이어 기념관 상설전시실을
추석을 대비해 제주경찰이 종합치안대책을 가동한다. 읍·면·동별 맞춤형 예방 순찰 등으로 안전한 연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30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종합치안대책은 9월2일~15일까지 이어진다. 우선 경찰은 1단계(9월2일~8일까지)로 금융기관 및 심야·새벽시간대 운영하는 편의점 등을 방문해 범죄예방진단에 나선다. 이후 △자율방범 체계 등 범죄예방요령 교육 △지역관서별 순찰노선에 편입, 순찰강화 △강력범죄를 대비한 관련기능 합동 FTX훈련 등을 실시한다.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학대우려가정도 전수 모니터링 하고, 기능 간 정보를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시책을 다각도로 모색 중인 경찰이 시민들의 눈높이 맟추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발품을 팔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느끼는 불안요소를 직접 듣고 있는데, 참여율과 호응도가 좋다. 제주경찰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신제주 중심가 누웨마루거리 일대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라는 이름의 조사는, 이날 밤 8시~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이어졌다.조사 문항은 ①가로등, CCTV 등 방범시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안전비상벨 스피커 너머로 물음이 송출됐다. 위급 상황 시 벨을 누르면 제주도통합관제센터에 접수, 경찰 112로 호출되는 시스템 작동에 긴장감이 흘렀다. "수고 많으십니다. 점검 중입니다" 부드러운 격려의 답변이 돌아왔다.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의 대답이기도 하다. 23일 저녁 8시11분, 김병구 청장은 신제주 중심가 누웨마루거리에서 안전비상벨 작동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등 치안 상태를 점검했다.최근 제주도내 불법체류 외국인과 고유정 사건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대대적인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올해 2분기 자랑스런 제주경찰로 김대훈 경위, 고영준 경사, 최시욱 경장이 선정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12일 오전 9시 '땡규 폴리스(감사 경찰, Thank You Police)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시상식'을 개최, 우수 직원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2017년 4월부터 시행된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은 사회적 신뢰와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이 9번째로, 1년 세 분기로 도내 경찰관들을 선정한다.선정된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김대훈 경위는 지난 4월 신고를 받고 현장출동에 나서 3층 건물에서 추
제주지역 첫 '우리동네 시민경찰' 1호가 선정됐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이수형(49)씨로, 화재현장에서 일가족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30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이수형씨에게 표창과 함께 ‘우리동네 시민경찰 1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범인 검거(범죄 신고, 검거 협조, 검거·인계)와 인명구조(인명피해 예방, 사고현장 구조, 자살기도자 구조) 등 공동체 치안에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최초 경기남부청에서 시행됐던 시책이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 중에 있다. 시민경찰
제36대 신임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이 '고유정 사건' 부실수사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했다"고 언급했다.제주도내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대해서는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지만 투명한 절차대로 진행돼 공권력이 투입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갈등에 따른 집회는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존중하나, 관공서 점거나 폭력 등은 단호히 대처할 뜻을 명확히 했다.5일 오전 10시30분 김병구 신임 제주경찰청장은 취임식 전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김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