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매각 절차를 밟자, 제주녹색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정책실명제 도입을 촉구했다.제주녹색당은 "지난 2012년에 국비와 도비 48억 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완공했지만 단 한 차례도 제 기능을 못하자 공유재산을 대기업에 목적 외로 임대해주는 엉터리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에 대해선 아직도 변변한 해명조차 없다"고 질타했다.이어 제주녹색당은 "제주연구원이 지난 2017년에 삼다수와 감귤 농축액 등을 고정화물로 지속적인 물동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행정은 이 마저도 이행하지 못한 채 결국 매각이
제주특별자치도는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건물에 대한 매각 입찰 공고를 10일에 게시했다.입찰은 온비드시스템을 이용해 일반 경쟁입찰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24일 오전 10시에 개찰한다. 예정가격은 감정평가 수수료액이 포함돼 17억 4749만 2150원으로 책정됐다. 온비드 시스템에서 일괄 개찰해 예정가격 이상으로 입찰한 자 중 최고 입찰금액의 입찰자에게 매각된다.국비 포함 48억 3000만 원이 투입된 건물이지만 활용도가 너무 낮아 헐값에 매각되는 처지다. 최종 입찰자는 토지 소유자인 경기평택항
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경기도 평택항 소재 '제주종합물류센터'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등 혈세가 '줄줄' 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3년 7월 23일 수도권의 농수축산물 물류체계를 개선(물류비 절감 등)하기 위해 총 48억3000만원(국비 50%, 도비 50%)을 들여 경기도 평택항에 제주종합물류센터를 조성했다. 그러나 제주종합물류센터 운영은 순탄치 않았다. 물량 부족 등의 이유로 업체들이 잇따라 계약을 포기하자 제주도는 급기야 제주종합물류센터를 민간에게 사용허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0일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사용허가' 입찰 공고를 냈다. 12일 도정에 따르면 입찰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개찰은 21일 오전 10시로 계획됐다. 예정가격은 부가세 미포함 3억3046만4,840원이다.온비드 시스템에서 일괄 개찰해 예정가격 이상으로 입찰한 1인 이상의 입찰자 중 최고 입찰금을 낙찰자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사용허가 기간은 허가일로부터 3년이며, 1회까지 연장 가능하다.낙찰자 선정 시 결정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사용허가 신청을 해야 한다.
제1호가 될 제주항 배후 물류단지 개발 로드맵이 30일 발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물류단지 개발 정책방향에 따라 일단 실수요 중심의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허나 민간개발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해운항만물류공사와 연계한 민·관 공동개발 또는 공공주도형 개발 방식 등으로 전환해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이는 지난 201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가 당초 설립 취지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롯데로지스틱에 의한 정상적인 센터 활용과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상생전략으로서 신뢰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한승철 책임연구원은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활용 방안' 연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한승철 책임연구원은 평택항 제주종합물류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는 지난해 12월 운영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장기간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었다.그러나 6개월간 운영이 중단됐던 제주종합물류센터가 지난 6월 1일부터 재가동 되면서 제주산 농수축산물 유통과 제주로 반입되는 생필품 유통 등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심사를 통해 우선계약 대상업체로 선정된 종
6개월간 운영이 중단됐던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가 재가동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14일 심사를 통해 우선계약대상업체로 선정된 종합물류 회사인 롯데로지스틱스(주)에 대해 제주산품 우선취급과 제주물류 사용료 10% 할인율 적용을 조건으로 3년간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그동안 시설물 보수보강 작업과 사용자인 (주)
제32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14일 오후 2시에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을 알리고, 의원들은 15일부터 3일간 도정에 관한 질문을, 20일에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 나선다.이후 21일부터 2일간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 후, 23일에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제32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이번 임시회부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가 내달부터 정상 운영된다.제주도는 지난 7일 평택물류센터 정상화 T/F팀 회의를 열고, 롯데로지스틱스(주)를 우선계약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제주종합물류센터(이하 평택물류센터)는 지난해 12월 운영사업자의 사업포기로 도민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부각돼왔다.이에 도는 2개 업체로부터 운영 제안서를 제출받았으며, 평가심의를 통해 롯데
제주와 평택을 잇는 화물선 운항이 3년만에 재개됐다.제주도는 (주)동방(대표이사 김형곤) 소속 선박 광양12호(2440톤)와 동방101호(2264톤)가 지난 3일부터 주1회 교차 운항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운항하는 선박은 제주에서 주로 삼다수 550~600팰릿(630~ 690톤)을 싣고 주1회 교차해 운항하며,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평택항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2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해상안전 문제와 제주-인천간 여객선 일부 중단으로 인한 물류차질 문제를 둘러보기 위해 제주항 일대를 찾았다.원희룡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 및 연안여객선 터미널, 물류 부두와 선박회사, 항만물류협회 및 항만발전협의회, 항만 119센터 등을 방문했다.원 후보는 “안전은 현장 종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그리고 문대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11년도 도의회 정기회를 맞아 2012년도 예산안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도정 방향과 정책과제를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2010년 7월 1일, 저는 취임사를 통해서 4대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자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2010년 11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