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25일 오후 3시 제주혼디누림터·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구역 일원에서 '제주형 장애인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제주도 ▲제주시 ▲제주도의회 ▲자치경찰단 ▲제주도 장애인총연합회(혼디누림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27개 관련 기관·부서·단체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부 행사에서는 장애인보호구역의 필요성 및 지역사회 공존 방안 등을 공유하고, 해시태그 챌린지 등을 통해 도민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2부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평가를 심의한다.또한 총 공사비가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용역비 2억 2000만 원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의 적정성 등도 심의한다. 지난 2020년에는 59건, 2021년에 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오는 24일에 예고돼 있다. 이에 (사)제주참여환경연대(대표 홍영철, 이학준)는 제주도의회에 의정활동비 사용의 투명성 확보 없는 무원칙적 인상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정활동비는 직무활동으로 지급하는 월정수당과 달리,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補塡)하기 위해 매월 의원에게 지급되는 활동비다.이 때문에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수당의 개념이 아닌 의정 활동에 따른 비용 보전의 개념이 강하다면, 어떠한 자료수집 및 연구활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다섯 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FSAA)' 설립계획을 공식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교육감 소속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관계 법령과 주요 심의 기준에 근거해 학사 운영 계획, 학생 충원 및 교원 모집 계획, 재정 운영 계획 등 법인이 제출한 서류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 심의위는 4차례 자료 보완을 요청하며 강도 높은 심의를 진행한 끝에 신규 국제학교 설립계획을 최종 '적합'으로 심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마을 공동체를 분열시켰던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이 같은 사업자에 의해 다른 사업으로 변경돼 다시 추진된다.동물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하던 당시 사업자는 전직 마을 이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형(6개월, 집행유예)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사업은 자연스레 물거품됐다.허나 사업 추진의지를 꺾지 않았던 사업자는 최근 '제주동물테마파크'를 '스코리아필즈공원'이라는 명칭으로 바꾸고 제주도정에 사업변경을 신청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
서귀포시가 2023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전국 법정문화도시 대상 사업 성과평가 결과 2020년 `우수 도시'를 시작으로 2021년 `최우수 도시(선도 도시)', 2022년 최우수 도시이자 제1회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어 2023년도에도 최우수 도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명실상부한 문화도시의 저력을 보여줬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와 함께 전국 1~4차 24개 법정문화도
제주시는 농촌 고령화 및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난 해소 일환으로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소·중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소·중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신청된 1,014농가 중 자체심사와 2월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70농가가 선정됐다.사업별로 △소형 농기계는 618농가·21억 원 △중형 농기계는 52농가·1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소형 농기계는 1000만 원 이하의 농기계 구입비 60~70%를 지원하며, 중형 농기계는 1000만 원 초과 3000만 원 이하의 농기계
제주시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2024년 여성단체 능력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사업예산은 800만 원으로 보조율 70%를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사업 ▲여성단체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이다.공모 기간은 3월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여성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보조금 교부신
제주도교육청은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추진 계획을 14일 발표했다.'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은 피해학생이 단 한번의(One-stop) 신청으로 학교폭력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기관 연계, 피·가해학생 화해조정을 통한 관계 개선, 피해학생 법률 자문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우선 학교폭력 사안 처리다. 단위 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접수를 하면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관(장학사2명)이 사안처리 과정을 지원한다.또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 대한 사안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학기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학교통비 지원은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일환으로 지난 1월 학생통학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준을 단순화했다. 지원기준은 대중교통 20분 이상 또는 실제 거주지와 학교간 통학거리 1.5km 이상인 학생에서 실제 거주지와 통학거리가 1.5km 이상인 학생으로 바꼈다. 통학교통비는 시내·외 왕복교통비 등교한 일수만큼 학기별 보호자 계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거리별 요금을 적용했을 경우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김행선 교수가 지방재정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김 교수는 지방재정 확충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투명성·효율성 제고를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세세수추계위원회,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및 제주특별자치도 금융포용기금운용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지방세심의위원회 그리고 강원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학술 활동
농민수당의 지급 자격요건이 올해부터 좀 더 완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농민수당 수혜 대상자를 좀 더 확대시키고자 지난 10일에 농민수당심의위원회에서 '2024년 농민수당 지원사업 계획 확정을 위한 지침 개선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년 차인 농민수당 지원사업은 2022년도 첫 해에 3만 7683명에게 150억 7300만 원이 지급됐다. 이어 2023년도에는 4만 1855명에게 167억 4200만 원이 지급돼 첫 해보다 지급 대상자가 11% 증가했다. 제주도정은 농민수당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지난해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역 내 24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 조사 업무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반영해 산정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이동사항 △도시계획변경 △인허가사항 등의 변동 내용에 대해 현장 조사 및 각종 공부 확인을 통해 개별토지 특성에 반영하고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열람과 토지 소유자의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서귀포시가 지난 제42차 산림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산림교육센터는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전국 22곳이 지정돼 있다.이번 지정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의 지원과 교원 산림분야 연수 ▲ 그 밖에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수행한다.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는 2023년 유아숲교육과
제주도 도시계획심의위 소속 위원이 용역업체들에게 부고 문자를 발송한 것이 밝혀져 도시계획심의위 운영의 투명성에 우려가 제기됐다. 제주참여환경연대(이하 연대)는 최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관계자를 발신이로 한 부고 문자가 해당 학회 제주지부 회원들에게 발송됐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12시쯤 발신된 해당 문자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소속 A위원의 빙부상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빈소 및 입관·발인일, 계좌번호가 기재됐다.이날 오전 10시경 이메일로도 회원들에게 같은 내용의 메일이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 9월 제주에 첫 단설 유치원이 생길 전망이다.2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월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내년 9월 1일부터 단설 유치원(가칭 월랑유치원)으로 전환된다. 도교육청은 별도 건물을 세우지 않고 기존 병설 유치원 건물을 전환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로 했다. 단성 유치원은 일반학급 만 4~5세 5학급(특수학급 1학급) 정원 115명(특수학급 4명)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이에 제주시 교육지원청에서는 내년 1월까지 교명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유치원명을 선정한다. 2월부터 4월까지는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조천축산영농조합법인이 제주시 한림읍에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처리 시설 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한 가운데 마을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환경약자 및 금악리새마을회(이하 반대 단체)는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회와 서명 등 할 수 있는 방식을 다 동원해 반대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구좌조천축산영농조합법인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106번지 일원에 14029㎡의 폐기물(가축분뇨) 처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5번째 국제학교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교육감 소속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오는달 3일 신규 국제학교 설립계획 승인 심의를 위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신청법인은 (주)애서튼국제학교글로벌이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민간 투자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FSAA)'에 대한 설립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번에 심의를 맡은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제주시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 등 2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공모 기간은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이며, 총 7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도비 6억 원이 투입되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사업은 건립년수 최소 5년 이상으로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한 마을회관에 방수․전기공사 등 시급한 시설보수 및 회관 운영에 필요한 장비구입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초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단체․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으로 법령․조례에 지원근거가
제주자치경찰단이 올해 제주에서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침입범죄 취약계층대상 방범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 추진은 시범사업에서 도민 호응 및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실시된다. 자치경찰은 침입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주거지에 방범창·방범방충망 등의 시설을 설치해 범죄 의지를 무력화하는 '타켓 하드닝' 기법을 적용해 침입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한다.'타켓 하드닝' 기법은 범인의 침입을 180초 정도만 지연시켜도 범인이 범행을 포기할 확률이 75%,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