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저녁에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어 필승을 다짐했다.출정식이 열린 제주시 농협 연북로지점 앞에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오후 7시 이전에 이미 주변 인도를 가득 메웠다. 문대림 후보는 출정식 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생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제주의 고달픈 민생을 살리고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이날 문대림 후보의 연설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문대림 후보의 연설 1부와 2부 사이에선 문
4․3 역사 왜곡 사례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이 시작된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재단 홈페이지(www.jeju43peace.or.kr)에 '4‧3 역사 왜곡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4‧3에 대한 왜곡 사례를 접수받아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27일 제주4‧3트라우마센터에서 민주언론시민연합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4‧3 역사 왜곡 모니터링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월에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4․3 역사 왜곡 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 6명을 임명했다.선임직 이사 6명이 새로 임명되면서 재단 이사진은 선임직 이사 7명, 당연직 이사 3명으로 이사장 포함 총 11명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 1월에 개정된 '재단법인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와 '제주4·3평화재단 정관'에 따르면, 재단은 당연직 이사 3명, 선임직 이사 12명(이사장 포함) 등 총 15명의 이사진를 구성할 수 있다. 선임직 이사는 공개모집을 통한 경쟁의 방식으로 성별을 고려해 선발하며, 임원추천위원회가
고광철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지난 28일 (사)대한난청협회와 제주도농아인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정책개선안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광철 후보는 "해마다 난청 장애가 늘고 있지만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복지정책이 아직도 피상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수화를 못하는 청각장애인이 10명 중 8명 이상이어서 청각장애인에 대한 복지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이어 고 후보는 "현재 '중증 청각장애인'으로 분류된 농아인은 보청기나 인공 와우를 착용해도 거의 의사소통할 수 없기 때문
양영수 제주도의원 후보(진보당, 아라동 을)는 29일 아침부터 동샘교차로에서 아침인사로 선거운동을 전개했다.양 후보는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기존에 발표했던 공약들을 재차 열거했다.이어 양 후보는 "월평, 첨단, 영평, 아라2동에 열선을 설치해 폭설에도 주민들의 발이 묶이지 않게 하겠다"며 "어르신 무료 이불빨래 공약에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크다"면서 "준비된 정책과 비전을 갖고 있는 저를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양 후보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을 높이는 것이 정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학수)에서 한라산국립공원의 청정 환경 보존을 위해 '라면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한다.이번 운동은 한라산 탐방객들이 라면을 먹은 후 남은 국물로 인한 쓰레기를 줄여 청정 한라산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객들의 쓰레기 처리 의식 전환을 고취하기 위해 탐방로 입구, 대피소 일원에서 라면국물 등을 남기지 않도록 안내할 방침이다.한라산국립공원은 '라면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 홍보를 위해 현수막 및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알리는 한편, 봄철 성수기엔 국립공원 직원들이 어깨띠
제주도정 사상 첫 여성 정무부지사가 탄생했다. 지난 28일 인사청문을 거쳐 '적합'으로 판정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곧바로 29일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민선 8기 두 번째, 역대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제주도정은 서둘러 임용한 것에 대해,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준비와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등 주요 현안이 있어 임기를 앞당겨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용장은 오영훈 지사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다음달 2일 수여된다.김애숙 신임 정무부지사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
14:00 KBS제주 - 제주시 갑 TV토론회
07:30 KCTV사거리 - 아침 거리인사14:00 KBS제주 - 선관위 주관 TV토론16:00 노형동 - 거리유세18:30 이마트 신제주점 앞 - 유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로 내정됐던 김애숙 후보자가 별다른 탈 없이 인사청문 과정을 넘겼다.김애숙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호형)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인사청문을 실시한 뒤, 이날 오후 늦게 '적합'으로 청문 결과를 채택했다.인사청문특위는 여러 의견을 종합해 검토한 결과, 김애숙 후보자가 1차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일부 우려의 의견도 제기됐었으나 지방행정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충분한 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있어 정무적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4월 봄철 제주노선 임시 증편과 함께 하계기간의 제주직항 국제선 노선을 종전 14개에서 19개로 늘어난다고 28일 밝혔다.현재 제주직항 14개 국제선은 일본 1곳(오사카), 대만 1곳(타이베이), 나머지 12곳이 모두 중국이다. 여기에 여름엔 중국 5개 노선이 더해진다. 이에 따라 제주-중국 직항노선은 난징, 닝보, 다롄, 베이징다싱, 베이징서우두, 상하이푸동, 선양, 정저우, 창사, 창춘, 하얼빈, 톈진, 항저우, 시안, 푸저우, 홍콩을 연결하게 된다.추가되는 노선이 다롄, 창사, 창춘, 하얼빈
예상대로 구 탐라대학교 부지인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우주산업을 위한 전진기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대기업 한화를 비롯한 40여 개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기업 및 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제주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하원 테크노캠퍼스를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결정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곧바로 오후 3시에 관련 브리핑을 열어 "제주의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정부가 신규 산단(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주도 내 860여 곳에 제22대 국회의원 및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게시한다.선거벽보는 주로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에 부착된다.선거벽보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된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하게 된다.한편,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훼손하거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향해 '불법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민주당 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국힘 도당이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한 사실이 알려졌다"며 "국힘 도당의 현수막은 공직선거법 제90조를 위반한 행위"라고 적시했다.실제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부턴 정당의 현수막을 게시할 수 없다. 지난 27일까지 모두 철거했어야 했다. 허나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아직 기존에 걸어놓았던 정당 현수막들을 철거하지 않았다.이에 민주당 도당은 "집권여당이면서 수많은 선거를
블록체인과 디지털 컨텐츠 전문기업인 스마트슬랩스 주식회사가 28일 (주)아티프렌즈와 사슬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슬(SASEUL)은 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에 이어 아티프렌즈 이정우 대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3세대 국산 블록체인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고비용 그래픽카드(GPU, ASIC 포함) 채굴과 달리 사슬은 CPU로 하는 poW(proof of Work, 작업증명방식)의 채굴로 얻을 수 있다. 비트코인과 마친가지로 55억 개가 100년 동안 채굴된다. 이를 두고 스마트슬랩스와
고광철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후보를 향해 "즉각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고광철 후보는 28일 "지난 두 번의 TV토론 과정에서 문대림 후보가 허위사실을 발언했다"며 도민들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고 후보는 "지난 25일 KCTV 토론 당시 문 후보에게 '송재호 후보와 형님 동생 하는 사이가 아니었느냐'고 묻자 '그런 표현을 써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일축한 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경선 당이 통화녹음이 공개된 후 송 의원의 SNS엔 '친동생과도 같았던 문대
양영수 제주도의원 후보(진보당, 아라동 을)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제주중앙교회 삼거리에서 아침인사로 시작했다.이날 아침 인사엔 선거운동원뿐만 아니라 40여명의 지지자가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양영수 후보는 "주민을 위해 부지런히 일해왔다"며 "영평과 월평, 첨단, 아라2동 등 아라동 을 지역구에 꼭 필요한 맞춤정책과 비전도 충분히 갖고 있다"면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만큼 제대로 일할 수 있게 저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양 후보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을 높이는 것이 정치의 본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일 첫날 일정으로 버스 첫차를 운행하는 기사를 만났다.문대림 후보는 28일 오전 4시 10분에 나서 삼영교통 차고지에 도착해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인 기사 분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이날 302호 버스로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이던 김 모 기사는 "승객 안전과 정시 운행은 평소 철저한 정비에서 나온다"며 "항상 처음 버스 핸들을 잡았을 때 가졌던 마음을 잊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는 "우리가 매일 맞는 일상은 어둠의 조각을 걷어내는 누군가의 고단한
녹색정의당의 현애자 공동선대본부장이 27일 "정의로운 정권심판을 위해 기호 5번 녹색정의당과 기호 5번 강순아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녹색정의당은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기간을 맞아 현애자 공동선대본부장이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현애자 본부장은 "정의당과 녹색당은 제22대 총선에서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기득권 양당정치 극복 등을 위해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으로 함께 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위성정당에 참여를 당당히 거부하고, 유일
고광철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28일부터 마지막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다.고광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0시를 시점으로 제주시 갑 내 유권자를 만나 선거운동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 0시 자정께에 이호동 인근 편의점부터 방문하면서 선거운동을 전개한다. 첫 만남으로 제주시 이호동에서 새벽에도 노동의 땀을 흘리는 24시간 편의점 사장을 만난다.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이어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신광로터리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에게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