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구조대 소속 박태규 경장의 아이디어가 특허출원 및 '2023 국민 안전 발명 챌린지' 은상까지 거머쥐었다.27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 안전 발명 챌린지' 시상식에서 박태규 경찰이 제출한 '다방향 멀티스풀'이 최종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명 챌린지 공무원 부문 아이디어는 총 811건이 제출됐고, 이 중 36건이 선정됐다. 박 경장은 선박의 침몰 및 전복 등 사고 발생 시 여러 명의 구조사가 안전하게 정밀 수중수색이 가능한 장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에서 상습적으로 고액의 지방세 등을 체납한 249명의 명단을 15일 제주도청 누리집(www.jeju.go.kr)에 공개했다.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행정안전부와 전국 광역단체가 동시에 공개하고 있다.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난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가 공개 대상이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으로,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제주자치도는 공개에 앞서 명단공개 대상자들
제주에서 최소 1년 이상 1000만 원 이상의 체납자만 226명이나 된다. 이들이 체납한 세금만 무려 103억 원에 달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을 16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누리집(www.jeju.go.kr)에 공개했다.공개기준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이름과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엔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됐다.제주도정은 이날 체납자 명단 공개를 위해 지난
제주시 위생관리과 박 주 연 관세청 자료에 의하며 2021년 11월에 해외직구 극성수기로 그 전년도 평소 보다 75% 이상 통관량이 급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가 갈수록 국내소비자들이 해외직구 식품구매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소비자들이 해외직구식품을 올바르게 구매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식약처에서 운영 중인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활용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는 식품안전나라(식약처), 관세청 누리집, 소비자24(공정위), 국제거래소비자포털(소비자원) 등 해외직구식품을
"한시적으로 과감히 면세한도 상향할 필요 있어" 주장... 가능성엔 의문제기"무엇보다 해외관광객이 들어와야 면세시장 활성화 되지 않겠나"제주지역 면세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휘청거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벌써 2년째 해외 관광객 유입이 끊기면서 매출이 83%나 감소해 고용인력이 줄어드는 악영향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제주관광업계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은 일시적으로 면세 구매액 제한을 대폭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지만, 그것도 일단 해외 관광객이 제주로 들어와야 가능한 것이기에 '무사증 제도' 부활이 우선돼야
신라면세점이 ‘쿠팡’에 이어 삼성물산 공식 패션몰인 ‘SSF샵’에서도 1일부터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하면서 판매망 다각화에 나섰다.신라면세점은 자체 채널인 ‘신라트립’에서만 판매해 온 ‘재고 면세품’을 지난달 첫 외부채널인 ‘쿠팡’에서 판매를 해 왔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현재 쿠팡에서 가장 인기있는 신라면세점의 브랜드는 발리, 페라가모, 투미, 마이클코어스, 해밀턴 등의 패션 잡화 품목들이라고 밝혔다.신라면세점은 ‘SSF샵’을 통해 총 21여 개 브랜드의 950여 종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몽블랑, 보테가 베네타, 오리스, 페
신라면세점이 쿠팡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신라면세점은 ‘재고 면세품’ 판매를 위해 국내 대표 이커머스 ‘쿠팡’과 협력한다. 그간 신라면세점은 자체 채널인 ‘신라트립’에서만 ‘재고 면세품’을 판매해 왔으나, 판매 확대를 위해 외부채널을 통한 판매를 결정했다. ‘쿠팡’에서 국내 면세점 상품을 판매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신라면세점은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총 100여 개 브랜드의 2,000여 종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발리, 투미, 샘소나이트, 만다리나 덕, 판도라, 프레드릭 콘스탄트를 비롯해 명품 패션, 시계, 잡
소상공인연합회(직무대행 김임용)가 13일 기획재정부에 제주도 시내면세점 신규 허용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서울 동작구에 소재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연합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로 제주 전체가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 이런 결정이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의문"이라며 정부 부처를 규탄했다.이갑주 전남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결정을 철회하라고 온 제주도 민심이 들끓고 있는데 국정감사 기간인 현재까지도 기재부는 이 결정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며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접 나서 제주도 시
국가공무원의 금품수수로 인한 징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가공무원들의 공직 기강 개선에 대한 문제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경찰청은 5년 연속 탑3에 드는 불명예를 안으면서 공직 기강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2015~2019년 금품향응 수수 국가공무원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가공무원들의 금품‧향응 수수로 인한 징계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공무원 금품·향응 수수 징계는 2015년 179건, 20
기획재정부가 제주지역 신규 면세점 특허를 철회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가 9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제주도의회 코로나특위는 이 문제와 관련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의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구 을)이 기획재정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서면질문과 그 답변내용을 이날 공개했다.코로나특위가 이날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우원식 의원은 먼저 기재부 장관에게 "제주도 자영업과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매우 거센 상황"이라며 "이미 외국인 관광객이 98%, 국내 관광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는 제주지역 면세점 신규 특허 허용과 관련해 정부 기관과 논의하고자 20일 오전 국회로 상경했다.코로나특위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우원식 기획재정위원을 차례로 만나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철회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제주의 경제 상황을 설파하면서 신규 특허 철회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특히 강성민 위원장은 "제주에선 기획재정부에 지역토산품 판매제한 등의 전제조건을 제안한 바가 없고, 실효성 또한 없기 때문에 이번 면세점
신라면세점이 20일부터 올해 봄·여름 시즌 출시된 신상품들을 재고 면세품으로 할인 판매한다.신라면세점은 지방시, 토리버치, 롱샴 등 3개 브랜드의 2020년 봄·여름 시즌 면세품 55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판매에는 관세청의 6개월 이상 장기 재고 면세품 판매 허가에 따라 올 초 신상품으로 출시된 명품 패션·잡화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이에 신라면세점은 지방시, 토리버치, 롱샴의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을 비롯해 패션·잡화 9개 브랜드의 376종 상품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는 재차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을 향해 제주지역 면세점 특허 허용을 철회하라고 19일 촉구했다.기재부가 제주지역에 면세점 특허를 하나 더 추가하겠다고 발표하자, 제주도의회 코로나특위는 지난 8월 4일에 기재부장관과 관세청장에게 이 문제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보냈다.최근 이 질의에 답변을 받은 코로나특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기재부와 관세청이 대기업에만 특혜를 주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코로나특위는 "답변을 받은 결과, 기재부와 관세청이 특허 확정 과젱에서 대기업 특혜라고 여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가 제주지역 면세점 특허 추가 허용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공식 질의서를 보냈다.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내진 답변 요청서엔 제주도정이 반대 의견서를 냈는데도 왜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가 이를 무시하고 특허를 결정한 사유를 물었다. 또한 허용 조건으로 제시한 제주지역 토산품 및 특산품 판매제한에 대해서도 명확한 의도가 무엇인지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이와 함께 코로나특위는 기재부가 지난 3년간 매출 증가율을 근거로 신규특허 허용의 근거로 제시한 데 대해 "이는 코로나19
제주지역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허용을 철회하라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산하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이하, 제도운영위)는 지역정서를 철저히 외면한 제주지역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허용을 결정하면서 10만 제주소상공인을 비롯한 제주 도민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현재 코로나19가 그 끝을 알 수 없는 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제주도민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수칙 준수로 대규모 감염 확산을 막아냈으나 첫 3차 감염사례가 나타나면서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와 초긴장 상태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더군다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기획재정부를 향해 제주지역에 신규 추가 특허를 낸 보세판매장(면세점) 허용을 철회하라고 공식 발표했다.제주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는 31일 오전 11시 제385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지역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허용 결정을 철회를 촉구하는 '보세판매장 특허 허용 철회 특별성명'을 채택했다.이날 특별성명은 기획재정부 산하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가 제주지역 골목상권과 관광업계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는 대기업 면세점 신규
신라면세점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서울)에서도 면세 재고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상품은 보테가베네타, 펜디, 지방시 등 26개 브랜드 600종이며 면세점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은 관세청이 면세점 내 일부 공용 면적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를 허용함에 따라 오는 7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면세 재고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하루에 400~500명 수준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1회 입
기획재정부가 지난 7월 10일 '보세판매장(면세점) 제도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용범 제1차관)'를 개최한 결과, 서울과 제주에 각 1개씩 총 2개만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부여키로 결정했다.면세점 특허 신청 요건은 지역별 매출액이 2000억 원 이상이거나 외국인 관광객이 20만 명 이상 증가한 지역이 해당된다. 올해엔 서울과 제주, 부산, 경기도가 이 조건을 충족했고, 서울은 최근 3년간 매출이 평균 38.2%, 제주는 무려 47.9%나 증가했기 때문에 신규특허 부여 필요성을 인정받았다.하지만 정작 제주도정은 올해 신규특허에
(주)신세계 디에프(DF)가 제주지역 면세점 시장에 도전을 던졌다가 코로나19 복병을 만나 좌절했다.신세계는 6월 1일 내부 회의를 거쳐 A교육재단과 체결한 뉴크라운호텔 매매 계약을 더는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과의 계약 만료 시점은 6월 3일이기에 신세계는 재단에 위약금 20억 원을 물고, 매매 계약을 취소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올해 제주로 진출하려던 시내면세점 사업계획은 중단됐으며, 추후 여건 변화를 보고 다음 번으로 기약하겠다고 전했다.신세계는 뉴크라운호텔 건물과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허물고 이곳에 지하 7층,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추가 여부에 대해 지난해 밝힌 입장에서 달라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신세계의 희망사항과는 달리 올해 신규 특허는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지난해 4월 초, 원희룡 지사는 "사드 갈등 사태에도 대기업의 시내면세점은 매출이 증가했으나, 제주관광공사의 매출이 하락해 돈 버는 사람 따로 있고, 경영부도 위기 몰리는 곳이 따로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가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선 또 다른 대기업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선 반대한다고 (기재부에)의견을 제출했다"고 말한 바 있다.양영식 제주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