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제주 농업인 여러분!제주농협 임직원 여러분!그리고, 제주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제주 도민여러분!2024년‘푸른 용의 해’갑진(甲辰)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맹과 지혜, 번영의 기운으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해에도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자부심과 제주경제를 이끌어 간다는 책임감으로 현장에서 애쓰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또한, 한결같은 애정으로 제주농업·농촌의 든든한 동반자이며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고
서귀포시는 농가소득의 불안정성을 해소를 위해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성산일출봉농협·동부농업기술센터·서귀포시 간의 상생협력 보조사업으로 올해 6월 중 대상자가 최종 확정돼 사업이 착수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029년까지 100여 농가·50ha를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는 3ha·7농가를 선정하여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서귀포시장은 “국내 골드키위 품종인‘감황’은 품질이 우수하고 로열티가 없어 농가의 수취 가격 상승에 크게 이바지하고, 향후 키위 전용 농산물산지
중문농협 김성범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후로보 선출됐다.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지난 12일 도내 19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농협중앙회 이사후보 추천회의”에서 중문농협 김성범 조합장이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후보추천 회의는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 후 제주지역 농협중앙회 이사가 궐위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새롭게 선출된 김성범 이사조합장 후보는 농협중앙회 정관에 의거 오는 6월 21일 개최 예정인 농협중앙회 대의원 대회에서 농협중앙회 이사로 최종 확정되게 된다.김성범 조합장은 201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22년산 노지감귤은 생산예상량 45만 3000톤 대비 72%인 약 32만 4529톤이 출하됐다고 밝혔다.이는 도외상품으로 15만 8364톤, 수출 2498톤, 군납 611톤, 택배 등 기타처리물량 11만 2938톤, 가공용 5만 118톤으로 처리됐다. `22년산 노지감귤은 예년에 비해 기상호조로 인한 상품의 품질이 양호해 평균가격은 9129원/5kg으로 `21년산 대비 8%, `20년산 대비 22% 높게 형성되고 있다.또한 설 대목을 앞두고 만감류도 본격적으로 출하가 되면서
제주에서 감귤 조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대를 돌파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사)감귤출하연합회가 2021년산 감귤 유통처리 현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조수입이 1조 271억 원으로 추계됐다고 18일 밝혔다.이는 2020년산 감귤 조수입 9508억 원보다 8% 증가한 수치다.1조 271억 원 중 노지온주가 4873억 원, 만감류 3701억 원, 하우스 감귤 918억 원, 월동온주 779억 원의 조수입을 달성했다. 전년도와 비교해보면 레드향이 44.3%, 남진해 28.2%, 황금향 23.2%, 천혜향 21.6%, 월동온주가 13.2%
제주시는 한라봉이나 천혜향 등 만감류에 대한 출하 물량을 조절하기 위해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시는 만감류를 3월 이후에 출하하는 물량에 대해 출하조절 장려금을 지원한다. 단, 당도 13브릭스 이상이면서 산도 1.1% 이하의 품질을 갖춰야 한다. 또한 한라봉은 개당 250g, 천혜향은 200g 이상이어야 한다.지원 대상 농가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 사이에 지역 농·감협 유통센터를 통해 계통출하하는 농가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품질검사는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이용 검
제주도가 2021년 제주산 노지감귤의 비상품 비율이 그 어느 해보다 높아 규격 외 감귤 유통처리에 또다시 대란을 겪고 있다.현재 2021년산 노지감귤은 전체 생산 예상량 46만 5000톤 중에서 72%인 33만 3000톤을 출하 및 수매로 처리됐다. 노지감귤 평균 경락가격은 평년보다 11% 상승해 안정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비상품 물량이 워낙 많아 규격 외 감귤 유통처리가 제대로 되고 있질 않다. 지난해 잦은 강우 등으로 비상품과(극소 및 극대) 비율이 무려 22.2%에 달하고 있어서다. 전년도엔 5.2%였고, 평년 2.9%에 비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9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우수생산자조직 평가에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의 한라봉 공선출하회(회장 강주석)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전국 우수생산자조직은 전국 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출하하는 전체 2000여 개 공선출하회 중 공동선별 출하실적, 품질관리, 조직운영 등 심사를 통해 상․하반기 각 10개 조직을 선정한다.중문농협 한라봉 공선출하회는 2011년 10월에 결성한 조직으로 제주 만감류 공선출하회가 구성되기 시작한 초기에 결성돼 10년간 중문농협 한라봉
지난 2020년산 제주지역 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감귤산업 사상 처음으로 9,500억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조수입 증가는 △고품질 하우스감귤 출하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출하 전 품질검사제 의무화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 제도 시행 △사과, 배 등 타과일 출하량 감소에 따른 만감류 수요 증가 △소비시장에서의 높은 가격 형성 등을 주요인으로 보고 있다.2020년산 감귤 조수입은 9,508억 원으로 2019년산 감귤조수입 8,506억 원 대비 11.8%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지역을 방문 제주농협 임직원들과 “2021년 제주농협 현장경영”을 실시했다.이성희 회장은 첫 행보로 6일 오전 남원APC 현장을 방문해 주52시간 근무제 시행과 관련 최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최장 6개월로 확대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되면서, 지난해 말 도내 5개 지역농협이 감귤 집중출하기에 고용노동부로부터 특별연장근로(1주 64시간 이내)를 인가 받을 수 있는지가 불투명해 짐에 따라, 농협별 효율적 인력운용 방안 모색을 위한 서귀포관내 조합장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향후 중앙회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농협 APC운영협의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0년 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종합평가’에서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과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이 각각 대상(남원농협)과 본상(중문농협, 서귀포농협)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2020년 APC 연도대상 평가는 농협별 판매사업(생산자 조직화, 판매사업 증대)과 APC 사업역량(시설가동률, APC 경유율, 경영손익률) 및 전문성(산지유통관리자 보유) 등을 종합평가해 전국에서 총 9개 농협을 선정했다.이번 A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27일 주52시간제 적용에 따른 탄력근로제 도입 등 효율적인 인력운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전 지역농협 인력운용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또한, 이날 설명회는 도내 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대부분이 감귤과 월동작물 성출하시기인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필요인력이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으로 인력운용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인 인력운용 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 노무사를 초빙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자리를 마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28일 2020년 전국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의 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회장 이우준)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국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전국 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출하하는 전체 2,000여 개 공선출하회 중 매년 상·하반기 우수조직상을 수상한 20개 조직 중 10개 조직을 추천받아 공동선별·출하실적, 품질관리, 조직운영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 1개소, 본상 2개소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중문농협 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는 2018년 6월
서귀포시는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운영 시 농산물의 품질관리를 위해 업무를 함께 추진 할 농·감협 산지유통시설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비파괴 선과가 가능한 시내 산지유통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유통마진을 최소화 하고, 우리 시 판매제품의 품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진행한다. 선정기준은 품질관리를 위한 시설과 제안 수수료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온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지난 19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선발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고혁수)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육성한 채소·과수 품종을 재배하며 규모화를 통한 품질 균일화와 국내·외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을 통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키위 클러스터 및 산학협력단 운영을 통해 국내육성 골드키위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국내 육성품종인 한라골드·제시골드·스위트골드 키위 생산,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4·15 총선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 오는 30일부터 '1차 산업 정책제안서'를 제출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 단체협의회(이하 도농업인 협의회)'에 따르면 내세우는 제안은 총 15가지 항목이다. 정책 제안서를 후보자들이 공약으로 채택해 제주도 1차 산업이 지속가능토록 노력해 달라는 것이다. 도농업인 협의회는 "수입 개방으로 제주 1차 산업 경쟁력은 극도로 약화되고, 기상이변으로 각종 농작물이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며 "정부나 지방정부는 경제논리 위주의 정책
서귀포시는 2019년산 만감류(한라봉, 천혜향)에 대해 2020년 예산으로 확보한 5억원을 투입해 1000톤에 대한 출하조절 장려금을 지원한다.이는 만감류 미숙과(당도가 낮거나 산함량 높은 과실) 조기 출하로 제주 만감류 이미지 및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함이다.지원대상은 오는 3월 1일 이후 지역 농·감협으로 고품질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계통 출하 농가(군납, 수출 포함)이다. 지원기준은 한라봉은 당도 13브릭스 이상, 산함량 1.1퍼센트 이하, 무게는 250g 이상, 천혜향은 당도 12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범)는 감귤 가격하락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가격지지를 위한 실질적 방안 모색에 나섰다.지난 3일 제주농협은 감귤 유통사업소장 긴급 업무협의회를 열고 감귤가격하락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극소과의 철저한 농가 자가격리 유도와 더불어 유통비용을 하회하는 2L과의 가공용 편입 ▲홍수출하를 막기 위한 APC 자발적 수급조절 노력 ▲물량처리 확대를 위한 소비촉진 가격할인행사 지속 실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또한, 지난 7일 제주에서 중도매인 10
내년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농수축산업에도 본격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정치인과 실제 노동자들 간의 온도 차가 드러나고 있다.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은 지난 10월 18일에 근로기준법 제63조에서 언급돼 있는 적용 제외 대상을 더 확대하자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이 개정안은 법정 근로시간과 휴게 및 휴일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하는 사업에 '농업식품기본법과 수산업기본법에 따른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농산물·임산물·축산물·수산물의 선별, 세척, 건조, 포장 등의 처리
내년부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도 적용되는 '주52시간 근무제'를 두고,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APC에서만큼은 제외돼야 한다고 노동부에 당부했다.위성곤 의원은 지난 4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APC엔 주52시간제 적용이 어려워 합리적인 정책대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말했다.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저장, 출하 등의 작업을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지에 공급하고 있는 핵심유통 시설이다.이곳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대부분 선별 인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