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최근 글로컬 대학 30 공모에서 탈락한 가운데, 학교 측이 사업 선정을 위해 무리하게 학사구조를 개편했다는 학생들의 주장이 나왔다.제주대학교 56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앙위)는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변경한 학칙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학교 측에 촉구했다.중앙위에 따르면 2025학년도부터 제주대 입학 정원 70%는 현재 유지되는 학과 소속이 아닌 인문계열, 경상계열 등 계열의 형태로 입학하게 되고 30%는 자율전공학부로 입학하게 된다. 2학년부터는 변화된 교육과정인 트랙제를 적용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도내 대학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 6일까지 진로취업 수기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년의 진로취업 탐색 및 프로그램 참여 욕구 증진을 위한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자 프로그램 참여 사례와 진로취업 성공 사례로 나눠 모집 예정이다. 최근 2년 이내 제주대학교 진로취업 프로그램 참여자 및 취업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표창장과 시상금을 지급하고 온라인 사례집으로 편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제주대학교 ‘JNU 호로록’은 ‘나만의 좋은(好) 길,
제주도서관(관장 한봉순)은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한다.이번 '찾아가는 휴먼북'은 자유학기 진로연계 교육과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4월 17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오현중, 제주중앙중, 제주사대부중 1~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또한,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정 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직업인은 관련 분야의 에세이·작품 등을 출판한 작가들로 독립서점 대표·사진작가·웹툰 작가 등 3명이며, 강연은 학교별로 3회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16일 서귀포소방서(서장 고재우)와 지식 재산 활용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합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발명·특허 특성화고의 강점을 살려 소방 관련 지식 재산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방 인재 발굴 및 소방공무원 전문성 강화 교육 분야로 드론, 굴착기, 지게차 등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사회 현장 분야에 지식 재산 소양을 활용하는 창의적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지역사회 안전과 발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치유농업사협회와 1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마음 치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쉼과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쉼과 치유가 필요한 학생을 위해 자연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지원 ▲전문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서 회복 지원 사업 협조 ▲치유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자문 ▲기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내 학생들이 좋아하는 채소와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상담 지원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학생상담 지원 자문단'은 자문위원 10명과 전문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 위기 학생 관리 및 지도에 대한 자문을 집중 지원한다.자문단 활동은 일대일 멘토링, 수시상담, 학교 방문 자문 등으로 이뤄진다. 교원들은 학생 지도 과정에서 접하는 소소한 문제에서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이해하고 성장을 돕는 상담, 지도, 관리 등에 대해 자문이 가능하다.자문이 필요한 교직원은 도교육청 정서복지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 '첫 울림, 가슴에 들어온 하모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 중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오케스트라다.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 1월에 창단됐다.이번 공연에서는 식전 행사로 핫빛 점등식을 시작으로 ▲거위의 꿈 ▲Summer (Kikujiro) ▲The Sound Of Music Me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인사혁신처장이 방문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는 인사혁신처의 현장 소통 강화와 직업계고등학교 고졸 취업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설명회는 공직 채용에 관심 있는 제주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인사혁신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교육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공무원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의 채용 관계자 및 최근 합격자가 참여해 채용을 안내할 예정이다.식순은 ▲현장 간담회 ▲인사혁신처장 공직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사고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이혜정 작가의 지도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5일 매주 토요일 10시에 운영된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회차마다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줄거리에 대한 ‘나’의 의견을 글과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수강 신청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4월 공개강의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감정코칭 선구자 최성애 박사(HD행복연구소 소장)를 초청, 「우리 가족 행복 레시피? 공감·소통·사랑의 기술!」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HD행복연구소 소장인 최성애 박사는 , 등을 집필했으며, KBS , , EBS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참여 신청은 4월 16일부터
제주도교육청은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주인공을 찾아라' 청렴문화 행사를 추진해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3명의 직원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중 평소 청렴 덕목을 실천하면서 동료에게 감동을 주는 사례의 주인공 20명을 추천받았다. 그 중 많은 추천을 받은 3명을 선정했다. 최다 추천자로는 교육재정과 신미루 주무관(공정한 계약 업무 추진), 미래학교추진단 박진희 주무관(예산 집행 과정의 투명한 업무 추진), 체육건강과 이아
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 11개교가 '제주형 자율학교'에 신규 지정돼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와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교육감과 학교장 간의 성과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학교장에게 부여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이번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을 위해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성과협약
제주교육청은 오는 7월 18일까지 총 15주간 제주시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 2층 카페에서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교육청이 제주도서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커피 제조 및 서비스 기술뿐만 아니라 문화적, 경제 등 다양한 교육적 측면에서 기회를 제공한다.카페는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이 있는 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카페를
제주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66조의7 제1항)'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올해 안전주간 동안 도내 각 학교는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추모하며 학교 실정에 맞는 추모 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또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 교육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회천동에 설립 중인 (가칭)제주유아체험교육원에 어울리는 명칭을 찾고자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1개월간 기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2025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 중인 (가칭)제주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기관 명칭 공모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도교육청 누리집에 로그인해 팝업 배너를 접속, 제안서 업로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20만 원, 장려 3명 10만 원, 아차상
제주도교육청은 11월 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어 교육 낱말카드, 제주어 동화책 수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12일 강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45개교, 124개 학급에서 실시하게 된다.동화책 수업에서는 제주어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똥돼지', '흑룡만리 제주 돌담 이야기', '애기 해녀 옥랑이 미역 따러 독도 가요' 제주어 동화책으로 교육한다.또 ▲제주어로 감정 카드 익히기 ▲그림책 속 주인공의 감정을 제주어로 찾기 ▲제주 문화 이해 ▲마음카드 만들고 발표하기 ▲제주 문화 알기 등의 내용으로 2차시 연속으
제주형 자율학교 초등학교 1학년 수업이 '글로벌'하게 달라진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2024년부터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글로벌 역량학교'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상시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특례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이다.특히 공교육 영어 교육에도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 설명이다.올해 1학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운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원서는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5일 내로 접수하면 된다.지난 3월 4일 공고된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회, 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제주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직 9급 32명 등 총 41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실시한다.시험방법 및 응시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교육청 누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5일 천사의 집에 방문해 ‘사랑 나눔 생리대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대정여자고등학교 학생 자치회는 월별로 학생 주도의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제59기 학생 자치회에서 4월에 기획한 행사는 대정읍 인근 이웃을 돌아보고 나누자는 취지에서 선정됐다.이번 4월의 행사는 천사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생리대를 기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학생 자치회 학생들은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함께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
제주도교육청은 9일 창천초를 시작으로 성읍초, 풍천초, 송당초, 세화초 총 5개교의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4·3인형극'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업은 제주지역 초등학교 4.3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연극에서는 초등학교 수준에 적합한 4.3 이야기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세대 전승의 장을 마련한다.또 4.3 당시 개인의 삶을 인형극으로 표현하여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의 극복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특히 4.3평화·인권교육 문덕숙 명예 교사가 인형극에 주인공으로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4.3 당시의 이